퇴사 후 전 회사에서 이직한 회사 알려달라고 연락왔는데 대응해야하나요?

2022. 02. 21. 10:06

이직하기 전 회사에서 보안서약서에 사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건강보험 납입증명서 발급 위임장까지 받아갔습니다.(신분증 사본 제출하지 않음)

이직한 회사를 알려 달라고 연락이 왔는데 꼭 알려줘야 하나요?

무시해도 될까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나륜 노무사입니다.

  • 서약서에 기재된 내용으로 이미 합의하였다면 계약의 효력을 부정하기 위해서는 법령이나 사회상규에 위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직회사공유조항이 흔한 것은 아니라, 고용노동청이나 법원에서 정식으로 별도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2. 02. 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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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안 노무법인

    안녕하세요? 아하(Aha) 노무상담 분야 전문가 김호병 노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사례는 노동법 문제는 아닙니다. 민사에 해당하므로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2022. 02. 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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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훈 노무사사무실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행정사입니다.

      단순히 타 업체에 취업후 알리지 않은 것만으로 어떤 책임이 인정되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실제 관련

      소송업무를 수행하는 법률카테고리의 변호사분의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2. 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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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노무법인

        안녕하세요. 권병훈 노무사입니다.

        그리고 국민건강보험 납입증명서 발급 위임장까지 받아갔습니다.(신분증 사본 제출하지 않음)

        이직한 회사를 알려 달라고 연락이 왔는데 꼭 알려줘야 하나요?

        무시해도 될까요?

        알려야 할 의무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2022. 02.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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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노무법인

          안녕하세요. 차충현노무사입니다.

          '경업금지의무'란 근로자가 사용자의 이익에 반하여 경쟁사업체에 취직하거나 경쟁사업체를 경영하지 않을 의무를 말합니다.

          '경업금지의무'는 근로계약상의 부수적 의무이기에 근로계약이 종료되면 경업금지의무도 소멸되는 것이 원칙이나, 근로관계 종료 후에도 경업을 금지하는 법률의 규정이 있거나 당사자간의 약정이 있다면 근로계약 종료 후에도 본 의무가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판례는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에 경업금지 약정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와 같은 약정이 헌법상 보장된 근로자의 직업선택의 자유와 근로권 등을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자유로운 경쟁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경우에는 민법 제103조에 정한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는 법률행위로서 무효라고 보아야 하며, 이와 같은 경업금지약정의 유효성에 관한 판단은 보호할 가치있는 사용자의 이익, 근로자의 퇴직 전 지위, 경업 제한의 기간/지역 및 대상 직종, 근로자에 대한 대가의 제공 유무, 근로자의 퇴직 경위, 공공의 이익 및 기타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하고, 여기에서 말하는 '보호할 가치있는 사용자의 이익'이라 함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정한 '영업비밀' 뿐만 아니라 그 정도에 이르지 아니하였더라도 당해 사용자만이 가지고 있는 지식 또는 정보로서 근로자와 이를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기로 약정한 것이거나 고객관계나 영업상의 신용의 유지도 이에 해당한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대법 2010.3.11, 2009다82244).

          구체적 사실 관계를 알 수 없어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근로계약서에 경업금지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그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판례가 제시하는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근로자의 직업선택의 자유와 근로권 등을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자유로운 경쟁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경우일 경우에는 민법 제103조에 정한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는 법률행위로서 무효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경업금지 약정 전체가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고 그러한 제한이 합리적이지 못한 범위만이 무효가 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므로 취업사실을 이전회사에 알리지 않는다고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2. 02. 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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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노무법인

            안녕하세요. 이종영노무사입니다.

            1.근로자가 사용자와 사이의 근로관계 종료 후 사용자의 영업부류에 속한 거래를 하거나 동종의 업무에 종사하지 아니하기로 하는 등 경업금지약정을 한 경우에, 그 약정은 사용자의 영업비밀이나 노하우, 고객관계 등 경업금지에 의하여 보호할 가치 있는 사용자의 이익이 존재하고, 경업 제한의 기간과 지역 및 대상 직종, 근로자에 대한 대가의 제공 여부, 근로자의 퇴직 전 지위 및 퇴직 경위, 그 밖에 공공의 이익 등 관련 사정을 종합하여 근로자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합리적인 제한으로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2.질의와 같은 경우 이직한 회사를 알리지 않더라도 이를 위법한 것으로 볼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2. 02. 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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