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구강종양으로인한 밥 안먹음

고슴도치가 구강종양이 생긴이후 지금까지는 약 20일 됐습니다.구강종양이 악성종양으로 갑자기 생겨서 점점 커지고 이도 많이 빠졌습니다.구강종양이 커져서 입을 다물지못할 정도고 밥을 원래 잘 먹었지만 이제는 압에도 안댑니다 물도 물론이고요.염증약은 처방받아서 2주째 주고있고,밥은 항상 곱게 갈아 물에 불려서 줍니다.종양 없을 때도 꾸준히 그래왔고요.최애음식이던 사과도 안먹고 다 안먹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도와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호자님의 정성스러운 돌봄에도 아이가 밥을 먹지 않아서 얼마나 애가 타실까 합니다. 고슴도치의 악성 구강종양은 진행 속도가 정말 빠르고 뼈와 주변 조직을 파괴해서 심한 통증을 유발을 합니다.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종양이 커지고 이까지 빠졌다면 무언가를 씹거나 삼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고통일 것입니다.

    물조차 마시지 않는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는 탈수와 영양 결핍이랍니다. 아이가 스스로 먹지 못하므로 되도록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피하수액 처치를 받아서 탈수를 교정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먹이시던 소염제만으로는 종양으로 인한 심한 통증을 잡기가 어려우실 수 있으니,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해서 더 강한 진통제 처방을 고려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진통제로 통증이 어느정도 경감이 되어야만 유동식 강제 급여라도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식사는 고슴도치용 회복식 캔을 물에 묽게 타서 바늘이 없는 얇은 주사기에 담은 뒤, 종양이 닿지 않는 입술 옆 틈으로 정말 천천히 한 방울씩 흘려보내 삼키게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최대한 덜 아프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통증 완화에 신경을 계속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따뜻하게 보온해 주시어, 병원과의 앞으로의 수액과 진통 관리를 꼭 다시 논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지금도 정말 잘 돌봐주시고 계실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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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고슴도치가 구강 종양이 생겼다니 마음이 아픈데요,

    현재 상태에서는 집에서 먹이는 방법을 바꾸는 것보다 가능한 한 빨리 특수동물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슴도치의 구강 종양은 식욕저하와 체중 감소를 일으킬 수 있고, 종양이 진행되면 치아가 빠지거나 입안의 통증과 염증으로 먹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는데 20일 정도 되었다면 탈수와 심한 영양 부족이 이미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에서 주사기로 많은 양을 먹이거나 물을 밀어 넣는 것은 입안에 통증을 줄 수 있고 잘못 삼켜 기도로 들어갈 위험도 있기 때문에 임의로 강제급여 하기보다는 수의사에게 보조급여 방법과 수액,통증 조절 등을 상담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진료를 통해 통증과 영양상태를 함께 관리해주셔서 건강하게 회복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