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이지를 만들 때 자꾸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이지가 무르거나 간이 제대로 배지 않아 망가지는 것 때문이에요
네이버 레시피가 실패했던 이유는 과거 전통 방식 뜨거운 소금물 소독 돌로 누르기 집안 환경이나 오이 상태에 따라 손이 많이 가고 변수가 크기 때문이에요
실패 확률이 낮고 쉬운 방법은 물 없이 만드는 오이지에요
오이를 수세미나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씻으면 가시가 떨어져 나간 상처 사이로 물이 들어가 오이가 쉽게 짓물러요
흐르는 물에 손으로 살살 씻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합니다
요게 제일 별거 아닌데 중요합니다 ㅎㅎ
그다음 물을 넣지 않고 식초와설탕 소금 소주만 넣습니다
물없이 삼투압 작용으로 오이 자체의 수분을 빼내야 골막이가 생기지 않고 오독오독해집니다
소주는 골막이 및 곰팡이 발생을 막아주는 천연 방부제 역할도 합니다
오이가 절임물에 붕 뜨면 공기와 접촉해 무릅니다
김치비닐에 담아 공기를 빼고 묶거나 누름돌 또는 물을 채운 페트병로 꾹 눌러줍니다
재료
백오이10개
천일염 반 컵 100g
설탕 1컵 180~200그람
식초 1컵 200ml
소주 반 컵 100ml
김장용 비닐봉지중형 1~2장 누름판 또는 무게감이 있는 물통
볼에 소금 설탕 식초 소주를 넣고 살짝 섞어줍니다
설탕이 다 녹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김장용 비닐봉지를 2겹으로 겹친 뒤 오이를 차곡차곡 넣습니다
준비한 양념을 오이 위에 그대로 부어주고 비닐 입구를 묶어줍니다
실온 2~3일동안
통에 담아 누름판이나 물 채운 페트병으로 꾹 눌러줍니다
하루에 한 번씩 비닐째 굴려가며 위아래 오이 위치를 바꿔주세요
12시간만 지나도 오이에서 물이 수북하게 나옵니다
3~4일이 지나 오이가 노랗게 변하고 오돌토돌하게 주름이 잡히면 성공입니다
이때부터는 절임물째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