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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남아
대한남아23.05.24

아기가 때를 쓸 때 무시하는 엄마의 행동이 맞는건가요?

19개월 아기와 엄마를 보면 답답해서 질문을 해봅니다.

애가 잠을 잘때 꼭 엄마의 머리카락을 잡아서 귀를 문지르며 잠이 듭니다. 머리카락을 잡다보면 세게 당겨서 아플 때도 많아 다른 애착심을 가질 것들을 줘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육아 교육 영상에서 봤다고 하는 방법이 머리카락을 잡으려고 하면 못 잡게 하고 계속 울며 때를 쓰면 무시하는 것입니다. 하다보면 한시간 넘어가는 날이 많습니다. 심할 때는 9시에 잠자리에 들었던 아기가 12시까지 울 정도인데 엄마도 달래지 않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옆에서 보면 답답합니다. 애는 아빠한테 전혀 오지 않으려하고, 계속 엄마한테 안아달라면서 머리카락을 잡으려고 손이 엄마 머리로 가고 엄마는 머리카락을 못잡게 막으면서 몇 시간 동안 이어질 정도인데 뭔가 잘못된 방법은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잘못된 행동에 좋아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야 된다는 것은 여러매체를 통해서 접해봐서 알겠는데 위와 같이 한시간 넘게 애가 오열하게 두고 무시하는게 맞는 방법일까요? 제가 적당히 하고 달래줘야 될 것 같다고 하면 달래서 재우게 되는 날도 있고, 애가 지쳐서 잠드는 날도 있습니다. 나중에 아기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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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5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많은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떼쓰는 행동을하거나 나쁜버릇이 심해지다보면 화를내거나 야단을 치는경우가있으며

    아이가 해달라는대로 해주는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한다면 아이의 행동을 멈추는데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아이가 화를내고 떼를 쓸때 엄마가 화를내거나 때리기까지한다면 아이에게는 불안감이 커져

    공포만 느끼게 될 뿐입니다. 아이가 무엇때문에 화가났는지 왜 이렇게 우는건지 떼를 쓰는건지

    아이의 입장으로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아요. 우리 아기의마음을 읽고 한번 아이를 생각해보며 기다려보세요.

    그러면아기는 울음이 점점 줄어들거에요~

    그리고 일관성있게 아이를 대한다면 아이도 좋아한답니다.

    아이가 화를내거나 떼를쓴다면 화를내지않고 무시하거나 이상황을 넘어가기위해

    거짓말을 아이에게 하는것도 좋지않은 방법입니다.

    하루는 아이에게 야단을 쳤지만 하루는 아이가 떼를쓸때 야단을 치지 않고

    거짓말을하거나 아이가갖고싶어하는 물건을 사주는등 매일같은 행동에 일관성이 없다면 아이는 더욱 떼를 쓰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집착을 보이는 것은 불안감 때문 입니다.

    아이에게 나를 너를 사랑하고, 너에게 관심을 주고 있다 라는 것을 아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를 안아주시고, 스킨십을 자주 해주도록 하세요.

    또한 엄마 채취가 묻은 옷은 인형에 입혀서 아이에게 안겨주고 아이 옆에 누우신 후에 아이의 등을 토닥토닥 해주시면서 재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를 울리고 재우는 것은 아이의 정서에 좋지 않습니다. 공포감과 불안감만 줄 뿐 입니다.

    그리고 주양육자가 엄마 였다면 아빠에게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당연함 이지요.

    이때 중요한 것은 아빠가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조금 더 가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스킨십도 해주시면서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을 가져보시면서 아이와의 거리를 좁혀 나가보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떼를 쓸때 무관심이나 방관보다는

    아이의 마음은 적절히 읽어주고 수용해 주되 옳고 그름과 위험한 행동들은

    단호하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표정이나 음성을 듣고 부모의

    마음을 읽습니다. 부모가 옳고 그름을 안내할 때 불안한 모습이나

    잠시 후에 수용해 주는 태도를 취하신다면 아이는 언젠간 내 말을 들어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오히려 고집은 더 늘게 됩니다. 어렵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반응한다면 아이도 부모에 대한 신뢰를 느끼고 잘 배우며 성장할 것입니다. 다만 타인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거나

    자신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는 행동에 대한 떼쓰는 행동은 단호히 훈육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켜보는 입장에서 답답하고 안쓰러울 수 있지만

    한번 타협하게 되면 아이는 지속적으로 같은 전략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루이틀 경험이 쌓이다보면 아이들더 인식하고 울거나 떼쓰지 않게 됩니다.

    부모님의 단호한 결단과 실행력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가 잠이 올때 엄마의 머리카락 처럼 보드라운 무언가를 손에 잡도록 해보세요.

    아기는 엄마의 냄새룰 맡고 곁에 있고 싶어하는 행동인거 같습니다. 아기가 습관적으로 떼를 쓰면 무시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울면 달래서 재워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가 너무 떼를 쓰거나 하다보면은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가 한시간 넘게 오열을 한다면 이를 완전히 무시하기보다는

    울지 않으면 대화를 하겠다 이런식으로 달래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떼를 쓰고 울면서 고집을 부리면 어쩔 수 없이 아이의 요구 사항을 들어 줄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의 감정이 차분해졌을 땐 다음부터는 들어줄 수 없는 사항에 대해 떼를 쓰는 건 안 좋다라고 알려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 떼를 써도 어쩔 수 없겠지만, 아이 스스로도 옳지 않다 라는 걸 알고 있지만 어린 아이니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엄마의 품 속이나, 엄마의 머리카락 등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잠을 잘 때도 엄마를 찾거나, 엄마가 없으면 계속해서 울기도 하지요.

    불안한 심리는 아이가 커가면서 없어진답니다.

    아이가 머리카락에 집착을 보이면 다른 무언가를 관심을 끌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떼를 쓰면 관심을 안 보이게 해야 하는데, 아이가 지칠 수 있고, 글의 내용대로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건 당연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인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떼를쓴다고 너무강하게 훈육하시면 안됩니다.

    공감해주며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고 잘타일러야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 무시하기보다는 아이의 요구를 적절하게 들어주시고 스스로 납득을 하고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