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이들 밥 차리기가 어려워요. 꿀팁이 필요해요.

아이들 아침, 저녁을 차리는데 아침은 비교적 간단히 차려먹이고

점심은 다들 학교나 원에서 먹고오니까

저녁만 차리는데요.

그러다보니 한끼라도 제대로 먹이고싶은데,

영양구성을 다양하게해서 매일 새롭게 차리자니 너무 어려워요.

매일 새로운 반찬을 하기도 어렵고..

다들 아이들 밥 어떻게 차리시나요?

쉽게 차릴 꿀팁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이들 밥상 차리기가 숙제처럼 느껴지는 그 마음 공감이 갑니다. 영양사 입장에서 조언을 드리자면, 매일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으시는 것이 첫 걸음이 되겠습니다. 포인트는 메뉴의 다양성 보다는 영양소으 ㅣ균형에 있답니다. 정리해서 몇 가지 팁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1 ) 원플레이트 활용 :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원플레이트(One-dish) 활용입니다. 볶음밥, 비빔밥, 카레, 덮밥류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단백질원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영양 식단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비중을 2:1:1 정도로 맞춘다고 생각하시면 구성이 쉬워집니다.

    2 ) 메인 요리 순환 법칙 : 밑반찬 2~3가지는 주말에 미리 만드셔서 일주일간 활용하시고 매일 저녁에는 메인 단백질(생선구이, 불고기, 두부조림, 계란찜 등)만 하나씪 바꿔주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은 메인 요리만 바뀌어도 식단이 새롭다고 느낀답니다.

    3 ) 식재료 전처리 : 채소를 미리 다져서 냉동을 하시거나, 고기를 대용량으로 양념해서 소분해 두시면 실제 조리 시간은 15분 내외로 단축이 됩니다.

    영양가가 높은 시판 밀키트나 반찬 가게를 20~30% 정도의 비중으로 적절하게 섞어주시는 것도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매번 반찬을 만드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시지만, 어머님의 에너지가 방전되지 않아야 아이들과의 식사 시간도 즐거워질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탁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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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매일 아이들 식단에 신경쓰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아이들 식사는 한끼라도 제대로 먹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더 부담이 커지는 것 같아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매일 새로운 반찬을 여러 가지 차리는 것은 쉽지 않아서, 기본 재료를 바탕으로 균형을 맞춰주는 방식이 효율적인데요, 아이들은 어른보다 익숙한 메뉴를 편하게 먹는 경우가 많아서, 꼭 새로운 음식을 매일 만들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보통은 밥과 국은 비슷하게 가져가고, 단백질 반찬을 조금씩 바꿔주는 것이 좋은데, 계란찜, 두부부침, 불고기, 생선구이, 닭볶음, 소고기장조림처럼 아이들이 잘 먹는 메뉴 몇가지를 기본으로 돌리고, 나물이나 볶음 채소는 한번에 넉넉히 만들어 2~3일 나누어 먹는 방식이 부담이 적습니다.

    아이들 식사는 가짓수보다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가 균형있게 들어가는 지가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볶음밥을 해도 계란, 당근, 양파, 고기 등으로 재료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고르게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레, 덮밥, 오므라이스, 주먹밥처럼 간단하게 먹기 좋은 메뉴를 잘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실 매일 완벽하게 차리려고 하면 고민도 많고 지치기도 쉬워서, 가끔 한 끼 정도는 냉동 채소나 간편 식재료를 활용해서 간단하게 먹는 것도 괜찮기 때문에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아이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