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먹고 하체운동하면 체하기 쉬운 것 같던데 왜그런건가요?

밀가루 먹고 하체운동하면 체하기 쉬운 것 같던데 왜그런건가요?

저도 그랬고 친구도 그렇고 하체운동하고서 속울렁거리고 체하던데 왜그런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통 신체의 혈류 분배와 복압, 그리고 밀가루의 소화 특성이 합쳐지면서 나타나는 생리 현상입니다!

    인체는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를 돕기 위해서 위장관으로 혈액을 집중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스쿼트, 레그프레스같은 강도 높은 하체 운동을 시작하시면, 몸은 근육에 다량의 혈액을 최우선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위장으로 가야할 혈류가 줄어들면서 소화 기능이 일시적으로 사실상 마비가 됩니다. 하체는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들이 모여 있어서 다른 부위 운동보다는 혈류 쏠림 현상이 심하답니다.

    여기에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밀가루는 본래 소화, 흡수되는 시간이 길고 위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위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입니다. 이렇게 소화가 덜 된 무거운 상태에서 하체 운동의 강한 복압(배의 압력)까지 가해지니, 위장이 물리적인 압박을 받아서 내용물이 역류하려 하거나 소화 불량이 유발되면서 심한 구토감, 울렁거림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운동 전 밀가루를 피해주시어,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탄수화물(바나나, 감자, 떡, 쌀밥)을 1~2시간 전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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