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팩, 진짜 피부 장벽에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독이 될까요?

피부 수분 충전을 위해 매일 밤 마스크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자주 하면 피부 자체 조절 능력이 떨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1일 1팩의 실제 효과와 적정 주기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1일 1팩은 피부 상태와 사용하는 마스크팩의 성분에 따라서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답니다! 단기적으로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를 주어 피부 결이 매끄러워 보이지만, 매일 반복하면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주의해주셔야 할 부분은 각질층이 수분에 지나치게 오래 젖어서 세포 결합이 느슨해지는 과수화 현상입니다. 각질 세포가 붓고 세포간 지질이 빠져나가면 피부 자체의 보습 능력과 방어력이 떨어져서 외부 자극에 더욱 취약해집니다. 그리고 시트가 피부를 밀폐하는 특징상 에센스에 포함된 방부제, 향료, 흡수 촉진제나 고영양 성분이 매일 피부에 닿으면서 접촉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여드름 등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특히나 미백, 탄력, 각질 정돈 등 고기능성 팩을 매일 쓰는 것은 피부에 큰 자극을 줍니다.

    피부 건강을 위한 이상적인 주기는 주 2-3회입니다. 만약에 건조함이 심해서 매일 팩을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기능성 성분이나 오일이 배제된 단순 수분, 진정(히알루론산,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등) 위주의 가벼운 워터 타입 팩을 선택해야 합니다.

    팩 부착 시간은 20분을 넘기지 말고 시트가 마르기 전에 떼어낸 뒤, 유분막을 살짝 씌워줄 보습제를 얇게 덧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것이 피부 본연의 유수분 밸런스와 장벽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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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수분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순한 마스크팩이라면 매일 사용하는 것이 피부 장벽을 망가뜨리지는 않는데요, 마스크팩은 피부를 일시적으로 밀폐해 수분 증발을 줄이고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높여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 효과가 팩을 많이 할수록 높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는 평소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하거나 민감한 피부라면 주 3~4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매일 사용하고 싶다면 향료나 알코올처럼 자극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나 각질제거, 미백, 고농도 기능성 성분이 들어간 제품보다는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처럼 보습을 중심으로 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오래 붙이고 있다고 수분이 더 많이 공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권장 시간을 지키고, 팩을 제거한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피부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