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물을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아이가 물을 잘 안 마시려고 하는데, 나이에 비해 적절한 수분 섭취량이 얼마나 되는지, 물 대신 다른 음료로 대체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아이의 적정 수분 섭취량은 연령과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만 1~2세는 하루 1리터, 만 3~5세는 1.2~1.4리터, 초등학생 이상은 1.5~2리터 내외(음식 속 수분 포함)를 권장합니다. 당분이 첨가된 주스나 탄수화물 음료는 소아 비만과 충치를 유발하므로 물을 대체할 수 없으며, 순수한 물이나 우유(하루 400~500ml 이내), 자극적이지 않은 온화한 보리차 정도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대체 음료 수칙: 당류 음료는 제한하고 순수한 물을 기본으로 하되, 무당 보리차나 적정량의 우유 정도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45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어린이 물 섭취량은 대략 1 ~ 1.5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부족함 없습니다.

    뮬 외에 보리차 등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음료 중에서 단 음료는 무조건 안 좋습니다. 제로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뇌가 “단맛”에 익숙해져서 간식을 찾거나 과자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물만 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아이가 물을 잘 안 마시려고 해서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는 체내의 수분 비율이 높고 활동량도 많아서 적절한 수분 섭취가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한국영양학회 기준을 보면 하루 총 수분 권장량은 만 1~2세, 1,100ml, 만 3~5세 1,500ml, 만 6~11세 1,600~1,900ml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 양을 전부 맹물로만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하루 수분 섭취량에는 과일, 채소, 국, 밥 같이 일상적인 식사를 통해서 얻는 수분이 모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수분 섭취 타이밍 : 따라서 만 1~5세 유아라면 삼시 세끼 식사 외에 순수한 물을 하루 약 2~4컵(400~800ml) 정도 틈틈이 나누어 마시게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겠습니다. 그러나 물은 어차피 한 번에 많이 마셔도 소변으로 배출이 되니, 1시간 간격으로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는 것이 체내의 흡수에 좋겠습니다.

    주의할 점 : 아이가 물을 거부한다고 시판 과일 주스나 이온음료로 수분을 대체하는 것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시중음료에 포함된 높은 당분은 소아 비만과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단맛에 길들여진 아이는 맹물을 더욱 멀리하게 될 수 있답니다. 우유도 성장을 위해서 하루 2~3컵(400~500ml) 정도 마시는 것은 권장되나, 물 대신 과하게 마실 경우 높은 열량과 포만감 때문에 정작 밥을 거를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이가 맹물 마시기를 너무 힘들어한다면, 카페인이 없고 구수한 맛이 나는 연한 보리차나 현미차를 끓여서 식혀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면에 녹차나 둥굴레차, 옥수수수염차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거나 미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어서 수분을 빼앗을 수 있으니, 식수 대용으로는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TIP > 아이가 좋아하는 예쁜 캐릭터 전용 컵을 직접 고르게 한다거나, 부모님이 곁에서 물을 맛있게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놀이처럼 칭찬해 주시면 올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기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