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이라면 해바라기 초콜릿은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으로 입원 중이고, 3일 금식 후 이제 막 흰죽과 국으로 식사를 시작했다는 것은 장이 회복되는 단계라는 의미입니다. 이 시기에는 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저잔사식으로 식단을 아주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바라기 초콜릿은 초콜릿 자체의 지방과 당분뿐 아니라 해바라기씨가 들어 있어 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씨앗류는 소화가 잘되지 않고 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회복기에는 일반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만 먹는다고 반드시 병이 악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의료진이 식단을 조절하는 시기이므로 굳이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것이 너무 먹고 싶다면 간호사나 담당 의료진에게 말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젤리, 사탕, 이온음료, 맑은 주스 등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간식을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해 줄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식이 지침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며칠만 더 식이 조절을 잘 따라가는 것이 회복에 가장 중요합니다. 담당 의료진이 일반식으로 진행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는 외부 간식은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