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취방에 허락 없이 자고 가는 친구에게 어떻게 말하죠?

제가 학교 근처에서 혼자 자취하는데, 동기 중에 한 명이 술만 마시면 저희 집으로 기어 들어와요. 처음엔 한두 번 재워줬는데, 이제는 당연하다는 듯이 "나 오늘 네 집 간다" 하고 통보를 하네요.

심지어 다음 날 제 옷 빌려 입고 가고, 설거지도 안 해놓고 나가요. 제 개인 공간이 침범당하는 기분이라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친구 사이에 "오지 마"라고 딱 잘라 말하면 너무 정 없을까요? 기분 안 나쁘게 거절하는 멘트 좀 알려주세요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 친구는 질문자님 배려하는 마음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 어떤 멘트 하든지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 차라리 명확하고 냉정하게 싫다고 앞으로 오지 말라고 말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본인 잘못 알고 안하면 좋은 것이고 반대로 친구 사이에 그정도 말 꺼내는 경우 그냥 나를 이용해먹는 정도 관계 정도로 생각하고 앞으로 안봐도 상관 없으면 멀어지는게 맞습니다. 친구 기분 상할까 싶어 어떻게 말하지 하는 자체도 나 스스로는 큰 스트레스 받고 감정 상하고 무엇보다 앞으로 또 발생할 거 생각하면 기분 너무 안 좋으니 차라리 안 본다 생각하고 냉정하게 지금 감정 전달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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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친구 사이에 오지 말라고 말하는 건 정없어 보이진 않고요. 그냥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말하세요. 그래도 말 안 들으면 그냥 비밀번호를 바꾸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그런 싸가지 없는 새끼는 말한다고 해서 들을 것 같지는 않아요..ㅋㅋ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앞으로우리집에서 자는사람을 하루숙박비용 받는다고 이야기하세요.그래서 본인집처럼 행동을 하지않겠죠.내가 편하게 쉴려고 잡은공간에 친구라도 계속오는것은 민폐입니다.말귀를 못알아먹는다면 차단하고 안만날것같아요.

  • 어떤 말이던 결국은 자취방에 안 왔으면 좋겠다는 말이기에 상대 성격에 따라 기분 나쁠 수도 있고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최대한 직설적인 표현만 안 쓰고 얘기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야죠 친구 사이에도 선은 지켜야합니다.. 그 친구는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행동하는거지만 또 상대방이 싫어한다는걸 알면 기분 나빠하는 친구인지 선을 지킬줄 아는 친구인지 알게될거에요

  • 그런 애라면 어떻게 말하는 그 정도 가지고 그러냐 이런 반응일 것 같은데 비번 바꾸든지 해야지 아니면 호구 되는 거죠. 그냥 불편해서 안 된다 말하고 비번 바꾸세요

  • 정 없게 들릴까 걱정하지 마시고, 요즘 혼자 쉬는 시간이 필요해서 갑자기 오는 건 힘들다고 나의 상황 중심으로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일에 방문하는 건 어렵다고 기준을 명확히 말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