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면 잘때도 심박수가 빨라요. 체질인가요?
술마시면 잘때도 심박수가 빠른느낌이 듭니다.
몸이 불편한건 아니지만 자는게 불편하네요.
스마트워치로 수면 평균 심박수를 보니 83 정도 나오네요.
술을 안마실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해야 수면시 심박수가 줄어들까요?
안녕하세요. 술을 마시고 나서 심박수가 빨라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셨군요. 술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도 약간 상승시킬 수 있어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알코올이 신경계에 자극을 주어 심장이 더 빠르게 뛰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잘 때도 심박수가 높게 유지될 수 있죠. 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셨는데요, 음주 후 수면 중 심박수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술을 마신 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보는 것이 좋아요. 물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의 체외 배출을 도와줘 심장에 미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신 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안정시켜 보세요. 마지막으로 수면 환경을 최대한 편안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해요. 방을 어둡게 하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주세요. 이러한 습관들이 심박수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심장 관련 불편함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술을 마실 경우 심박수가 빨라지는 현상은 종종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심박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신 후 심박수가 올라가는 현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음주의 양이나 상태에 따라 심박수가 변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음주량을 조절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심박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음주량을 줄여보세요. 두 번째로, 술을 마신 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보충은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음주 후 바로 잠을 자는 것보다는 몸을 충분히 안정시키고 체내 알코올이 어느 정도 분해될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로, 음주 중간에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에서 술을 완전히 피할 수 없다면, 이러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면에 불편함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보다 구체적인 진단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알코올 섭취 자체의 영향으로 맥박이 빨라질 수 있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 방법 외에는 그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더라도 맥박수가 분당 80대 정도라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딱히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술은 분해되면서 탈수작용을 하여 몸의 혈액량을 적게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스타글란딘, 히스타민 등의 염증물질을 분비하여 그 자체로도 심박수를 높게 만듭니다.
술을 마시는 것이 그 자체로 빈맥을 유발합니다.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음주 전, 중, 후 충분한 이온음료의 섭취를 통해서 혈액량을 늘려주세요. 탈수로 인한 빈맥 증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신 후 수면 중 심박수가 빨라지는 현상은 술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심박수와 호흡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수면 중 심박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술을 마신 직후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보다 최소한 1~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술이 좀 소화 된 다음 주무시는게 좋아요. 또한,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방 온도를 적당하게 맞추고, 편안한 자세로 자며, 심박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이완 기법(깊은 호흡, 명상)을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