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 상사 부모상 장례식을 못 갔어요.
회사 소속인 상사는 아니고 프리랜서 계약으로 같이 일하게 된 상사예요. 회사랑은 친분이 있는 상사인데 저는 이번에 처음 같이 일을 하게 됐어요.
소수 팀이라 밥도 같이 먹고 일도 배우면서 하고 있고요
그러다 갑자기 부모상을 당하셨는데, 저는 당연히 부고 연락이 오겠구나 하고 연락을 받으면 가려고 했어요. 다른 지방 출신인 분이라 기차도 찾아보고 있었지요... 당사자한테 못 받아도 회사 통해 연락이 오겠거니 했어요.
그런데 3일이 다 되도록 아무에게도 연락이 안 와서 부담될까 연락을 안 하시는 건가하고 그냥 넘어갔네요. 위치도 몰랐고요... 그땐 다른 동료에게 물어볼 생각을 못했어요ㅠㅠ
부조라도 드려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뭔가 타이밍을 못 잡아서 흐지부지 며칠이 지났고요ㅠㅠ
그래도 같이 일하는 분이라 마음이 쓰여서 지금이라도 부조금을 드려야하나 싶은데 애매하게 뒤늦게 드리는 것도 어색한가 싶고... 또 준다해도 어떻게 드려야할지도 모르겠어요 현금봉투로 드려얄지.... 카톡송금같은게 나을지... 하는게 맞는지 그냥 지나가는게 맞는지 고민이 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음이 착하신 분이신것 같아요.. 따로 조용히 식사 시간을 가지시고 못 가서 죄송합니다라고 마음 전달과 늦었더라도 부조금 봉투 따로 드리면 더 마음 편하고 좋으실것 같아요
너무 불편해하지 마세요 님께서 착해서 그러신거에요 ^^
일단은 질문자님이 그 당시에 동료에게라도 물어보고 빨리 결정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이 흘렀군요. 그래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 카톡송금이나 아니면 부조금을 드리기엔 이미 시간이 지나버렸으니, 카톡으로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면서 진심을 전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회사나 친구, 주변의 장례식은 되도록 멀어도 챙기려고 합니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어른들은 장례식은 꼭 챙기는 것이 관계에서도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직접 연락도 오지 않았고 소식은 들었지만 사실 위치를 알수도 없었기 때문에
굳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뭔가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모른척 지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