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아이엑 반성문을 쓰게 한다고 합니다
어제 아이 학교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왔는데 아이가 전담선생님 수업 시간에 전담선생님께 무례하게 행동하여 전담선생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죠? 담임선생님은 반성문을 쓰는걸 이야기하네요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반성문은 단순 처벌이 아니라 잘못을 돌아보게 하는 교육적 도구로 쓰일 수 있습니다. 우선 아이에게 상황을 차분히 물어보고, 왜 선생님이 화가 났는지 이해하도록 도와주세요. 반성문은 억지로 쓰게 하기보다는 아이가 느낀 점과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를 스스로 표현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전담 선생님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였다면
그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가지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현재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그 선생님이 꾸짖거나, 체벌을 가하지 않고 반성문을 쓰도록 했다면
이는 적절한 방법의 대처가 되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전담 선생님에게 했던 태도는 절대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라는 것을 단호함으로 알려주고
무엇을 잘못을 했는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에게 학교 담임선생님이 반성문을 쓰라고 하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가르치는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의 입장을 먼저 들어줍니다.
행동의 결과를 이해시키기, 반성문은 '벌'이 아니라 '성찰의 기회로 삼습니다.
또한 반성문을 쓴 후에 아이가 직접 선생님께 드리거나 짧게 말로 사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