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진짜 많이 좋아하는 사람과 관계 정리..

진짜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에 관해서 보면 안되고 들으면 안될걸 들어버렸어요.. 근데도 옆에 없으니까 자꾸 보고싶고 생각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진짜 많이 좋아했던 사람은 머리로 정리하려 해도 마음은 쉽게 안 따라오더라고요.

    안 좋은 걸 봤는데도 계속 생각나는 건 그만큼 마음을 깊게 줬다는 뜻이라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특히 익숙했던 사람의 빈자리는 사랑보다 습관처럼 밀려와서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지금은 억지로 괜찮은 척하기보다 그냥 많이 보고 싶구나 인정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바로 해결해주진 않겠지만 언젠가는 그리움보다 나 자신을 더 챙기게 되는 날이 꼭 오더라고요.

  • 많이 좋아하면 머리는 정리하자고 하는데 마음은 아직 계약 연장 중이라서 진짜 힘들죠 안 보려고 해도 자동 재생처럼 생각이 돌아오고 괜히 그 사람이 웃던 장면만 또렷해지고요 근데 지금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을 다시 붙잡는 방법이 아니라 내 마음을 어떻게 덜 다치게 할지예요 일단 당분간은 자극 차단이 필요해요 SNS 몰래 들어가보기 공통 지인 통해 소식 듣기 이런 거 계속하면 상처가 새로고침 돼요 그냥 앱 정리하듯이 잠시 차단 모드 켜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다고 해서 그 마음이 틀린 건 아니에요 좋아했던 만큼 당연히 남는 거예요 다만 그 사람이 나한테 안정감을 주는 존재인지 아니면 불안하게 만드는 존재인지 냉정하게 한 번만 생각해보세요 사랑은 설렘도 중요하지만 마음 편한 게 더 길게 갑니다 지금 괴로운 이유가 단순 그리움인지 아니면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오는 불안인지 구분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람 마음은 생각보다 습관이에요 매일 떠올리던 사람이니까 안 떠올리려면 시간이 걸려요 대신 그 시간 동안 내 일상 루틴을 조금 바꾸는 게 도움 돼요 운동이라도 하나 시작하거나 새로운 콘텐츠에 빠져보거나 일정 바쁘게 채워보시는 건 어떤가요..?  감정은 억지로 지우는 게 아니라 덮어가면서 옅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한 가지 확실한 건요 진짜 많이 좋아했다고 해서 꼭 그 사람이 내 인생 정답은 아니에요 많이 좋아한 경험 자체가 이미 내 마음이 깊다는 증거라서 그건 잃은 게 아니에요 지금은 보고 싶어도 참는 게 자존심 싸움이 아니라 내 마음 보호 모드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지금보다 훨씬 덜 아플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보아서는 안 되고 들어서 안 될 비밀이 무엇인지가 궁금하네요. 그것이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것이라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