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언니, 제가 예민한건가요? ;;

남매 간의 집안일 분담과 태도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한 번 봐주세요;;

최근에 달력을 확인해 보니, 저한테 집안일을 요구한 횟수가 한 달에만 총 14번이 넘게 적혀 있었습니다. 반면 저한테 일을 시킨 언니는 제가 기억하기로 그달에 집안일을 번도 채 하지 않았고, 이것만으로도 서운한데, 평소 행동에서도 이중 잣대가 너무 심합니다!!!!

1. 상황에 따른 이중 잣대

언니가 무언가를 하고 있고 저도 뭔가를 하고 있을 때 집안일이 생기면 "지금 당장 ~~를 해라“ 라고 요구합니다. 제가 이따가 하겠다고 하면 짜증을 냅니다.

또, 언니가 무언가를 하고 있고 저도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건조기에서 빨래 꺼내와라", "수건 세탁기에 넣어라"며 제가 밥 먹을 먹고 있는데도 흐름을 끊고 심부름을 시킵니다.

2. 사소한 가사 책임 떠넘기기

같이 쓰는 드라이기를 사용한 후 제자리에 두지 않고 언니 방에 놔둡니다. 그러면서 제가 방을 조금만 안 치우면 크게 지적을 합니다.

제가 목요일에 재활용 쓰레기를 다 비웠는데, 언니가 외출할 때 쓰레기장을 지나가면서도 불구하고 저에게 대신 버리라고 합니다. 제가 저번에 버렸으니 이번엔 언니가 버리라고 하자, 자기는 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 먹은 것처럼 "너희가 다 먹지 않았냐"며 화를 내고 나갔어요.

가장 상처받는 것은 대화를 시도하거나 억울함을 표현하면 "꼬우면 네가 언니로 태어나든가"라며 나이로만 찍어 누르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평소 제가 공부가 조금 부족한 부분(평균 23점 정도 나옵니다)을 은근히 무시하며 기를 죽이기도 합니다.

언니는 한 달에 4번도 안 하면서 남에게는 14번 넘게 집안일을 시키고, 본인 필요할 때만 일을 떠넘기는 이 상황... 전형적인 내로남불과 가스라이팅이 맞나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지 조언 짧게라도 부탁드릴게요;; 제가 무슨 반박을 해도 먹히지는 않는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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