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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비비123
풀리비비12323.02.27

정말 설산에서 죽은 사람들은 옷을 벗고 있는 경우가 많나요?

전에 어디서 들은 이야기로는 히말라야같이 높고 위험한 설산에서 죽은 채로 발견 된 사람들을 보면, 옷을 벗고 있는 채로 죽은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요.

춥다 못해 뜨거운 감각이 들어서 옷을 벗고 죽는거라던데,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너무 추우면 몸이 덥다고 인식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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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산 등의 극한 환경에서 죽은 사람들이 옷을 벗고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산악 등반을 할 때 겪는 극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로, 주로 "산행 중 갑작스럽게 겪는 기상 악화로 인한 신체 냉각"이라는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신체 냉각은 온도와 풍속, 습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받으며, 갑작스럽게 겪게 되면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옷을 벗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의 경우이며, 대부분의 경우는 옷을 입은 채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7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설산에서 죽은 사람들이 옷을 벗은 채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은 동상증후군 등으로 인해 옷을 벗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상증후군은 극한의 저온에서 노출된 피부와 조직이 얼어붙는 현상으로, 옷을 벗지 않으면 몸이 냉각되어 죽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옷을 벗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이며, 일반적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위에 대비해 옷을 입고 등산을 하기 때문에 산에서 발견된 사람들은 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몸이지속적으로 추워지면 피부쪽의 말초혈관들을 수축시키고 근육을 강직시켜 체내장기를 보호합니다.

    그러나 근육을 강직시키기위해서도 에너지가 필요한데, 에너지가 고갈되면 근육이 풀리고 피부쪽으로 열이 갑자기 이동하게됩니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열기에의해 더위를 느끼며 옷을벗지만 이미 에너지가 고갈되어 빠르게 열기를 빼앗기고 죽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 장비와 옷이 다 착용된 상태가 훨씬 많습니다. 이런 경우를 추측한다면 정신학적 증세일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그건 Paradoxical undressing(이상 탈의)이라고 하며 이 증상은, 주로 극한 체온 저하 상황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몸이 극도로 추위를 느끼는 상태에서 오히려 옷을 벗고 산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저체온증이나 다른 추위질환에서 종종 나타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가설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 뇌의 혼란: 추위로 인해 뇌가 혼란스러워지면서, 개인이 옷을 벗는 동작을 보이게 됩니다.

    2. 혈관 수축: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어서, 개인이 옷을 벗는 것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3. 일시적인 증상: 추위로 인한 뇌손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이상 탈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선천적인 심리적 현상: 어떤 사람들은 추위로 인한 이상 탈의 현상에 대한 유전적인 취약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 탈의 현상은 추위로 인한 위험 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극한 체온 저하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의료조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설산에서 사망한 사람들이 옷을 벗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사망자들은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충분한 옷을 입은 채 발견되기 때문에, 해당 주장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례에서는 추위로 인해 옷을 벗은 채 발견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특히 체온조절 불량으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옷을 입고 있는 상태로 발견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히말라야같은 높은 산악 지대에서는 매우 추운 기온과 건조한 기후 등의 위험한 환경 조건으로 인해 많은 사망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죽은 사람들이 옷을 벗고 죽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례에서 옷을 벗고 죽는 이유는 온도 인식에 대한 문제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악 지대에서는 강한 바람과 눈보라 등의 자연 재해로 인해 생존에 필요한 물자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산악 재난이 예상되면 구조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자들에게는 살아있는 채로 발견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옷을 벗는 것이 권장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옷을 벗고 몸에 뜨거움을 유지하여 일시적으로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추운 환경에서 온도 인식에 대한 문제는 발생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옷을 벗고 죽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실제로 추운 환경에서는 몸이 춥다고 인식하여 뜨거움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며, 옷을 벗는 행동은 생존을 위한 특수한 상황에서만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