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자궁경부 조직검사 받아야 합니다. 많이 걱정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자궁경부 조직검사를 받기 전 주의사항, 자궁경부암으로 진단 받은 후 수술을 받으면 회복기간과 약물 치료 시 약품 종류를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니, 지금 단계에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내용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직검사 전 주의사항은 몇 가지입니다. 검사 이틀 전부터는 성관계, 질 세척, 탐폰 사용을 피하셔야 합니다. 생리 중에는 검사가 어렵기 때문에 생리가 끝난 직후 시기에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스피린이나 혈액 희석제를 드시는 분이라면 미리 담당 의사에게 알려야 하고, 검사 당일 가벼운 식사는 괜찮습니다. 검사 자체는 10분 내외로 짧고, 약간의 압박감이나 경련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심한 통증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수술이나 항암을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결과가 나왔을 때를 대비해 큰 그림만 말씀드리면, 초기(1기에서 2기 초반)라면 자궁 절제술이 주된 치료이고 회복은 개복 수술 기준 4주에서 6주, 복강경이나 로봇 수술이라면 2주에서 3주 정도 보십니다. 진행된 경우라면 방사선 치료와 시스플라틴(cisplatin)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국제 표준 치료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결과지를 받으시면 병기와 조직형이 적혀 있는데, 그걸 가지고 다시 여쭤봐 주시면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너무 앞서서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결과부터 보시는 게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많이 놀라셨겠지만 자궁경부 조직검사는 세포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일 때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거치는 아주 일반적인 과정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검사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세포의 변화를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하여 앞으로의 관리 방향을 결정하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실 거예요. 대부분의 경우 예방적인 차원에서 진행되며, 혹시 모를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하여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아주 중요한 단계랍니다.

    검사 과정은 생각보다 아주 짧아서 보통 5분에서 10분 내외면 금방 끝이 나고, 국소 마취 없이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을 만큼 통증이 심하지 않아요. 살짝 따끔하거나 아랫배가 뻐근한 느낌이 들 수는 있지만 이는 금방 가라앉는 정도이니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호흡하시면 검사받으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검사 후 며칠 동안은 소량의 출혈이나 분비물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상처가 아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며칠간은 무리한 운동이나 통목욕을 피하고 푹 쉬어 주세요. 좋은 결과가 나오길 진심으로 응원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자궁경부검사 자체는 면봉같은것으로 검체채취만 해도 되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궁경부암은 얼마나 심하냐에 따라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등 고려할 치료의 방법이 너무 달라서 일단 검사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