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허리통증이 어떤 상황에서 더 심해지시나요?
통증은 얼마나 되신 상황인가요?
잘못된 자세를 한다고 염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염증이라는건 백혈구들이 병균과 싸우거나 손상된 우리 몸의 구조물을 갉아먹기 위해서 작용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면 골절이 생기면 그 주변이 붓죠. 염증이 생겨서 그런겁니다. 발목을 접지르면 인대가 찢어지죠? 그래서 찢어진 부위를 백혈구들이 갉아먹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는겁니다. 찢어진 부위, 망가진 부위를 갉아먹고 새롭게 자라나오게 회복회로가 돌아가게 하기 위함이지요.
그냥 잘못된 자세를 한다고 염증이 생기지 않으며 염증끼가 있다 이런 설명은 사실 의학적으로 적절한 표현이 아닙니다.
염증이라는 표현을 쓰려면 정확히 어떤 구조물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판단해야합니다.
허리가 아플때 허리 근육을 많이 사용한 상황에서 1주일 이내로 단기간 허리가 아플 수 있으며 이건 허리 근육의 긴장에 의한 통증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뜨끔하면서 통증이 시작되었고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악화된다면 이건 디스크내장증이 생긴겁니다. 디스크의 섬유륜이 찢어지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럴때 허리를 절대로 굽히지 않는 요추전만 자세를 잘 해줘야 잘 회복될 수 있는데 그냥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나쁜 자세를 고치지 않으면 이번에는 잘 회복될 수 있지만 이게 반복되다가 디스크 섬유륜 전층이 찢어지면서 디스크 탈출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루에 허리를 한번도 구부리지 않는 생활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머리도 서서 샤워하면서 감으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아래 두개영상 보시고 허리 관리에 대한 감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허리의 회복은 내 디스크가 자연적으로 붙는다 생각하시고 통증이 너무 불편하신 부분만 병원에서 방문하셔서 주사치료, 온찜질, 전기치료 이런 치료들로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디스크가 찢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견인치료나 도수치료를 하면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