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괴롭히던 동창이 거래처 담당자로 나타났는데 복수해도 될까요?

한마디로 갑을 관계가 바뀌어서 나타났는데 옛날 생각나서 협력 업체 등록 안 해주고 물 먹이고 싶습니다.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하지만 사람 일 모르는 거라고 이번에 제대로 복수해도 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거의 상처는 깊겠지만 공적인 업무에서 감정적인 보복을 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업무중에 옛날일 기억나냐고 그때 힘들었다고 한마디만 해보세요.

    그친구는 그때부터 지옥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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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람 일은 모른다더니 드라마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네요.

    얼마나 고소하십니까.

    생각도 못했던 광경이네요.

    너무 잘되셨네요.

    그런데 살다가 어느 날 갑을이 또 바뀌면 어쩌죠.

    그 때는 부탁을 못하시게 되지 않을까요.

    학생 시절 아무 것도 모르고 남을 괴롭혔던 그 친구는 하늘이 노랬을 겁니다.

    큰 마음 품으시고 그 친구 도와주시면 그 친구도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것이고 더 잘할겁니다.

    자신의 잘못을 아니까요

    힘드시겠지만 친절을 베푸시면 그게 나한테 다시 부메랑 됩니다.

    인생을 조금 길게 살면 자연적으로 터득이 됩니다.

    지금은 큰 마음 품으시는 멋진 분 되시길 바래봅니다.

  • 사람일은 참 모르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저도 택배기사인데

    초,중학생 때 친구로 지내다가 고등학교 가서 저를 왕따시켰던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를 고객으로 만났을 때 기분이 참 이상하더라구요

    사람일은 모른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친구의 물건이 오면 일주일 묵혀놨다가 가져다 주고 그랬습니다

    가끔은 제발좀 배송해달라 하곤 연락이 왔었는데요

    아무리 제 일이라고 하지만 무조건 배송해줄 필요가 없는 거니까요

    질문자님도 많이 힘드셨을 거 같아요

    그래도 못되게 사는 사람한테는 그만큼의 댓가가 돌아간다 하니 착한 우리가 참고 삽시다..ㅠ

  • 공과사는 구분하셔야죠 상처가 크시겠지만 개인감정으로 인해서 회사에 피해를 줄수도 있을거 같은데 냉정하게 생각하셔서 개인적감정은 사적으로 해결하셔야할거 같습니다

  • 사적 감정을 공적인 부분에 이용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질문자님이 갑이고 그 나쁜 친구가 을이라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갑이라는 사실에 그 친구는 질문자님을 대할 때마다 긴장하며 나타날 듯 하니 그 부분으로 만족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불이익 당했다며 투서라도 들어오면 질문자님에게 불똥이 튈 수도 있을 거에요. 나중에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니 무언의 압박만 주세요.

  • 솔직히 통쾌하게 그 친구에게 보복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 기회에 진정한 사과를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질문자님의 자유지만 여기서 보복하면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 또 복수를 생각할 그런 여지도 있습니다. 

  • 사람 마음이란게 참 뜻대로 안되는 법이지요 옛날 생각하면 자다가도 화가 치밀어 오를텐데 그래도 먹고사는 일에 엮인거라 참 난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 친구가 정말 반성도 안하고 그전같은 태도라면 거래를 안하는게 상책이겠지만 감정적으로 대했다가 나중에 본인한테 화살이 돌아올 수도 있으니 조금은 신중히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