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러브버그는 익충이 아닌 해충 아닌가요??
러브버그야 말로 많은 개체량으로 집 밖, 안 구별없이 침투해서 생활하는데 불편하게 하는데 이정도면 해충아닌가요?
이제 곧 활동하기 시작할텐데 걱정이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러브버그는 인간 기준에서 해충이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태계 입장에서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지 않으며,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익충이기도 합니다.
러브버그를 잡기 위해 살충제를 대량 살포하면 천적인 거미나 새, 꿀벌까지 죽어 모기 같은 진짜 해충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결국 살충제로 적극적인 방역은 어렵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성충의 수명은 3~7일 정도로 매우 짧으며, 보통 2~3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부자님 말씀처럼 러브버그는 인간의 입장에서는 혐오스럽고 불쾌하게 만드는 해충일 수 있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미미합니다. 대신 생태계에는 확실한 도움이 되고 있죠.
그러니 활동을 시작하더라도 조금만 지나면 곧 사라지니 조금만 더 참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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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흥미진진한부자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러브버그는 생태학적으로는 익충이지만,
사람의 입장과 생활 측면에서는 불쾌곤충(불편을 주는 곤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충인가 인가'라는 단골 질문에는 어떤 기준으로 보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진답니다.
1. 생태적 기준: 익충으로 보고 있어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고 독성도 없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유충은 낙엽이나 죽은 유기물을 분해해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성충은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생태계에서는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2. 생활 기준: 해충 혹은 불쾌곤충으로 바라 보아요.
하지만, 개체 수가 너무 많으면 생활에 큰 불편을 줍니다. 차, 옷, 창문, 벽, 운동기구를 뒤덮고, 들어오지 못하게 막기도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실생활에서는 해충처럼 느껴지는 곤충이 됩니다. 전문 용어로는 '해충은 아니지만 불편을 주는 불쾌곤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걱정되는 점에 대해..
왕성한 활동 시작 전에 걱정되는 건 충분히 이해됩니다. 러브버그는 보통 6월 중순에서 7월 초에 가장 많고, 2주 안팎 지나면 개체 수가 급감하는 패턴입니다. 지금처럼 많이 보이더라도 영구히 계속되는 게 아니라, 발생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데요. 러브버그는 생태계 기준에서는 익충이지만, 생활 기준에서는 해충급 불쾌곤충입니다. 그래서 방제를 할 때는 무작정 살충제를 뿌리기보다, 지자체에 연락하거나 창문 틈 막기, 조명 최소화, 물리적 제거 같은 생활 중심 대응을 더 권장합니다.
정리하자면,
러브버그는 생태계에서는 유기물 분해와 토양 비옥화를 돕는 익충이지만, 생활 관점에서는 대량 발생으로 큰 불편을 주는 불쾌곤충입니다. 그래서 해충은 아니지만 생활에서는 해충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활동 기간은 보통 2주 안팎으로 짧고, 그 뒤에는 개체 수가 급감하므로 영구히 계속되지는 않는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익충과 해충이라는 구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입장에서 얼마나 이로운지, 해로운지에 따라 붙이는 이름입니다.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는 생태학적으로 보면 익충에 가까운데요, 성충은 꽃의 꿀을 먹으면서 일부 수분을 돕고, 유충은 낙엽이나 썩은 식물 조직을 분해하여 토양에 영양분을 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농작물을 갉아 먹거나 사람의 피를 빨거나 질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는 충분히 해충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요, 대량 발생 시 창문과 벽에 수백 마리씩 붙고, 집 안으로 들어오기도 하며, 자동차에 달라붙어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줍니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불쾌감과 생활 불편을 일으키기 때문에 해충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생태계 관점에서는 익충에 가깝지만, 사람의 생활 관점에서는 해충처럼 느껴질 수 있는 곤충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만 다행인 점은 러브버그는 모기처럼 사람을 물지 않고, 벌처럼 쏘지도 않으며, 독도 없는데다가, 보통 성충의 수명도 며칠에서 1주일 정도로 짧아서 대발생 시기가 지나면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러브버그를 익충이라고만 부르는 것은 일반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태학적으로는 익충에 가깝다고 평가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유충은 낙엽과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성충은 일부 꽃의 수분을 돕습니다. 또한 사람을 물거나 독이 없고 질병을 옮기거나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기준으로 한 평가입니다.
반대로 사람의 생활환경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대량으로 발생해 집 안으로 침입하고, 창문과 현관을 통해 유입되며, 차량과 건물 외벽을 뒤덮고, 사체가 쌓여 악취와 위생 문제를 유발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불편과 스트레스를 준다면 생활해충으로 보는 것이 충분히 타당합니다.
결국 러브버그는 생태계에서는 도움이 되는 곤충일 수 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에서는 해충처럼 기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전문가들도 "생태학적으로는 익충이지만, 대량 발생 시에는 생활해충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익충이라는 이유만으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가볍게 볼 문제는 아니며, 생태적 가치와 생활 피해는 별개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