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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호랑나비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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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고름 짜냈는데 아직 그대로에요

성별
남성
나이대
12

11살 아이 눈아래 다래끼가 생겨서 항생제랑 안약 넣다가 고름이 있다고 주사바늘로 찌르고 면봉으로 고름 짜냈어요 고름 짜낼때 흰 고름 나왔구요 그 후 항생제 3일치 주신거 다 먹고 안약 계속 넣고 있는데 째고 온지 5일정도 되서 보니 하얗게 고름이 아직 있어 보여요 다시 바늘로 찌르고 고름 빼야하나요? 자연적으로 안없어질까요? 오늘 병원 가볼건데 아이가 많이 힘들어해서 걱정입니다 저도 치료하는거 보기 힘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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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의 눈 아래에 생긴 다래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다래끼는 눈꺼풀의 기름샘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항생제와 안약으로 치료합니다. 질문자분께서 이미 고름을 짜내셨고, 항생제와 안약으로 치료 중이시지만 아직 고름이 남아있어 염려되실 것 같습니다.

    고름이 남아있는 경우, 추가적인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바늘로 찌르는 것은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가 힘들어한다고 하셨는데, 병원에서는 보다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시고 방문해 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고름이 남아 있더라도 다시 바늘로 찌르거나 짜지 마시고 둬주세요. 다래끼는 피지샘이나 눈꺼풀샘 염증으로 고름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여도 대부분은 약물치료 및 온찜질로 자연흡수되거나 터지면서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해서 찌르면 감염 악화나 흉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은 온찜질과 안약, 안연고를 꾸준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붓기가 더 심해질 경우는 재진을 받아보세요. 상태를 보고 판단하에 필요하다면 절개배농을 진행하실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다래끼(맥립종)는 눈꺼풀의 기름샘(마이봄샘)이나 속눈썹 모낭에 생기는 염증으로,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름을 제거한 후에도 하얀 부분이 보이는 것은 아직 염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거나, 염증 후 남은 조직이 보이는 것일 수 있습니다. 5일이 지났음에도 고름처럼 보이는 부분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나 이는 반드시 전문의가 판단해야 합니다. 자가로 다시 바늘로 찌르거나 고름을 짜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런 시도는 추가 감염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더 큰 트라우마를 줄 수 있습니다. 오늘 병원을 방문하신다고 하셨는데, 의사의 진찰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고 적절한 후속 치료 방법을 안내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처치가 필요하다면, 아이에게 과정을 설명하고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들은 어린이 환자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익숙하니, 함께 협력하여 아이가 덜 두려워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알기 어렵고 직접 진찰이 필요하겠습니다.

    고름이 남았더라도 양이 많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 볼 수 있겠으나 다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안과 진료를 다시 받을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완전히 짜내지 못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름이 남아있는게 맞다면 배농을 하는게 맞겠습니다.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배농을 하는게 빠르고 확실하게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이미 1차적으로 고름을 배농(짜냄)했지만 아직 고름이 남아 있거나, 염증이 덜 가라앉은 상태일 수 있어요.

    다래끼(맥립종)는 고름이 생기더라도 완전히 짜내지 않으면 안쪽에 남아있다가 다시 붓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다시 바늘로 찌르거나 자가 배농을 시도하는 것은 절대 권장되지 않아요. 피부나 점막이 약한 눈 주변은 세균 감염이나 흉터 위험이 크고, 아이가 많이 움직이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구요

    오늘 병원 방문 예정이라면, 남아 있는 고름이나 염증 상태를 의사가 직접 보고 필요한 경우 재배농이나 항생제를 다시 처방해 줄 듯 합니다. 자연적으로도 가라앉을 수 있지만, 이미 항생제 3일 복용에도 개선이 미미하다면 추가 치료가 필요한 시점일 수 있어요

    아이가 겁을 많이 낸다면, 연고나 점안 마취 후 시술을 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 진료 전에 아이가 불안해하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