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손이 느린 사람을 필요로 하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패션 브랜드에서 일하는 인하우스 디자이너 입니다.

사실 업무량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딴짓도 안하고 작업만 하는데도 시간이 모자라서 자괴감 듭니다.

디자인에 소질이 없나 싶기도 하고 어릴적부터 느리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냥 손으로 뭔가 하는 것에 소질이 없나 싶지만, 미적감각과 섬세한 작업에는 정말 자신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채용공고를 보다보면 8할의 기업이 손빠른 사람을 원하더라고요.

정말 디자인을 그만 둬야 하는걸까. 그럼 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손 느린 사람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무래도 이런 경우라면

    조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본인이 혼자 일 할 수 있는

    그런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그렇게 되면 손이 느려도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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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일처리가 느리지만 꼼꼼하고 더 확실하게 처리하는 부류가 있고,

    대충해서 적당히 처리하지만 아주 빠르게 처리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둘 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니 어느 쪽이 틀렸다고는 말 못합니다.

    하지만 회사 등에서는 적당하게 빨리 일을 처리하는 쪽을 선호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소수 고객에게 주문을 받아 꼼꼼한 고퀄리티의 결과를 생산해서 공급하는 쪽을 일을 한다면 님과 같은 사람이 오히려 인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계통의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겠습니다.

  • 손이 빠르면 디테일이 부족하거나 실수가 잦을수 있는반면 느리면 꼼꼼하고 실수가 잦지않더라고요. 어느게 장점이라고 할순 없지만 우리나란 유독 빨리빨리 문화라 대충대충 잘 이라는 말이 통할때가 있더라고요. 작성자님은 느려서 자괴감을 느끼시는것 같은데 일이 맨날 늦어지고 그러는게 아니면 퀄리티 높은것이 더 월등한 능력이라봅니다.

    다만 이것도 저것도 적용해보고싶은 것들중 몇가지만 빼본다면 속도도 좀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 그건 그냥 그쪽일 하세요

    언젠가 빨라져요

    어떻게 해면 좀더 쉬울까

    그걸 고민 하다보면

    어느덧

    손 자채가 빠른 사람이 되어 있답니다

    남들이 보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