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으면 기억이 안나는 증상은 원인이 뭔가요?
안녕하십니까.
예전에는 안그러더니 요즘은 같은 양의 음주를 하여도
필름이 자주 끊어져 기억이 안납니다.
최근 이런 증상이 자꾸 나오는데 원인이 무엇이며 대처방안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음주시 인체로 들어온 알코올은 알코올 분해과정을 통해 아세트알데이드로 변해는데 이는 숙취의 원인이 되며, 반복적인 과음시 뇌 손상을 줘 알코올성 뇌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이전보다 블랙아웃 횟수가 늘었다면 금주 할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음주 후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알코올에 의한 블랙 아웃 (black out)이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전과 같은 양의 음주를 했고, 과거에는 느끼지 못하던 증상인데 최근 자주 느끼는 것은 그만큼 술을 받아들일 능력이 떨어졌다고 보아야 합니다. 대처방안은 사실 명확합니다. 술을 중단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보통 술을 끊기 어려워하시니, 줄이기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연령 증가, 잦은 폭음, 간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알코올 대사 능력이 감소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알코올성 블랙아웃이라고도 하는데, 과도한 음주로 인해 해마의 기능이 억제되어 단기 기억을 형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음주량을 줄이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않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술을 마실 때는 천천히 마시고, 물을 곁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되도록 과음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절주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라며, 담낭 결석으로 인한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술을 먹고 기억나지 않는 증상은 블랙아웃이라고 합니다. 에탄올에 있는 독소로 인해 기억 입력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과다 섭취로 인해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뇌손상을 줄이기 위해선 술을 마시더라도 적정량 마시길 권유드립니다.
술을 마신 후에 블랙 아웃을 경험한다면, 상황 설명을 듣더라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치매의 전 단계인 알코올성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전에 '블랙 아웃'이 있으며, 이 단계부터 이미 뇌가 손상을 입은 상태 라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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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웃은 주로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상황을 일부 기억하는 '부분 블랙 아웃(partial blackout)'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완전 블랙 아웃(en bloc blackout)'입니다. 완전 블랙 아웃을 경험한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고 나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면, 뇌세포 간의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NMDA 수용체에 이상이 생겨 뇌신경 독소가 발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술을 마시지 않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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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은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방해하고, 신경세포에 독성을 유발하여 뇌세포를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인지기능이 저하되며,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분도 영향을 받습니다. 부분 블랙 아웃은 완전 블랙 아웃의 전 단계이며, 이 단계부터 음주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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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한 번 알코올성 인지 장애나 알코올성 치매가 발병하면 이전 인지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블랙 아웃 시점에 치료를 받으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복되더라도 블랙 아웃을 겪은 후 인지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알코올성 치매로 진행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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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블랙 아웃을 경험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치료는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로 이루어집니다. 약물 치료로는 술 섭취를 줄이고 뇌세포를 보호하는 약물이 사용됩니다. 행동 치료로는 술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고, 지속적인 상담을 받게 됩니다.
블랙 아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을 적게, 천천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랙 아웃은 단기간에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술을 마신 후에는 뇌세포와 간이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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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알코올에 분해 능력 저하 등으로 인해
새로운 사실을 기억하는 해마 부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기존의 사실들을 활용하여 어느정도 행동할 수 있지만
새로운 사실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술이 만취하면, (기존의 기억을 이용해) 버스를 타고,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데
(해마가 마비되어) 어떻게 집에 왔지? 하고 기억을 못하게 됩니다.
술은 대뇌의 활동을 느리게 만듭니다. 술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알콜성 치매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술을 많이 먹는 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음주량을 대폭 줄이시는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지속된다면 오남용 상태입니다.
음주로인해서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가 영향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이건 대처방안이 따로 없습니다. 술을 안먹으시는게 맞겠으며 블랙아웃이 일어날 정도로 음주를 하지 않으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이런걸 무시하고 계속 음주를 하시면 나이 들어서 기억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블랙아웃은 단기 기억 상실의 일종입니다. 우리 몸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곳인 해마가 알코올에 의해 마비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뇌가 기억하려면 해마 내의 신경전달 물질이 작동해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알코올은 이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기억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뇌세포도 파괴합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와 같은 성분이 뇌의 여러 신경세포에 독성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뇌세포가 파괴되면 뇌의 이랑(뇌 주름에서 튀어나온 부분)이 평평해지고 뇌 안의 빈 공간인 뇌실이 넓어져 인지기능이 저하됩니다. 블랙아웃은 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으로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므로 술을 멀리하시는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먹어야 한다면 마시는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왜냐면 블랙아웃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이죠. 또 한 번 음주를 한 뒤에는 뇌세포와 간이 회복될 수 있게 72시간 정도는 금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종종 주량을 늘려 블랙아웃에 익숙해지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블랙아웃을 겪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양 역시 다르기 때문인데, 이 알코올 분해 효소(알코올 탈수소효소,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는 후천적으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량이 늘면 그만큼 알코올 섭취가 증가해 더 많은 뇌세포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랙 아웃을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원인은 단순히 알콜입니다
대처방안은 술을 안 드시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환자분보다 많이 마시는데 괜찮은데요?
그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사람몸은 다 다릅니다
블랙 아웃을 자주 경험하시면 알콜성치매의 가능성도 증가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술을 먹으면 뇌의 신경전달 기능이 저하되어 장기 기억중추가 활성화되지 않음으로 기억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알콜은 뇌에 안존ㅅ은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