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톱 옆에 삐져나온 손톱은 왜 생기는거죠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손톱 옆에 탈락된 손톱을 뜯다가 깊게 파여서 염증이 생겼어요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손톱도 주기적으로 자르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손톱 옆에 삐져나온 껍질(거스러미)로 인해 염증까지 생기셨다니 통증과 불편함이 상당하시겠습니다. 30대 남성으로서 주기적으로 손톱을 관리하시는데도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 손톱 옆에 삐져나온 것은 의학적으로 '조갑주위 거스러미(Hangnail)'라고 합니다. 이는 손톱 자체가 자라나온 것이 아니라, 손톱 주변 피부(큐티클)의 각질층이 건조함이나 물리적인 마찰에 의해 갈라지면서 얇게 벗겨져 나가는 현상입니다. 질문자님처럼 이를 뜯어내면 피부 조직이 깊게 손상되어 이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며 염증(조갑주위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방문해야 할 진료과 염증 부위가 붓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피부과(Dermatology)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 피부과 전문의는 육안 검진을 통해 현재 세균 감염의 정도를 확인합니다. 염증이 심할 경우 고름 배액술을 시행하거나, 감염을 조절하기 위한 항생제 처방을 진행합니다.
병원에 내원 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
절대 뜯지 마십시오: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는 것은 상처 부위를 더 깊게 만들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가장 나쁜 습관입니다.
청결 및 소독: 이미 상처가 난 부위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내고 깨끗하게 말린 뒤, 항생제 연고(후시딘이나 에스로반 등)를 얇게 도포하여 감염을 예방하십시오.
도구 활용: 거스러미가 생겼다면 손으로 뜯지 말고, 소독된 손톱깎이나 니퍼를 이용해 뿌리 부분을 조심스럽게 잘라내야 합니다.
보습 관리: 거스러미는 대부분 피부가 건조할 때 발생합니다. 손을 씻은 후에는 핸드크림이나 큐티클 오일을 손톱 주변까지 꼼꼼히 발라 피부를 유연하게 유지하십시오.
거스러미가 반복적으로 생기는 것은 생활 속 수분 부족과 잦은 자극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습에 조금 더 신경 쓰시고, 상처가 난 곳은 억지로 건드리지 말고 연고를 발라 잘 아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손가락 끝의 피부가 얇게 일어나서 신경 쓰이는 이 현상은 보통 거스러미라고 부르는데, 주로 손톱 주변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하게 된답니다. 우리 몸의 피부 중에서 손톱 주변은 피지선이 적어 건조함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공기가 건조한 계절이나 손을 자주 씻으면서 세정제가 피부 유분을 뺏어갈 때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집안일이나 손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 중에 발생하는 마찰과 자극도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영양 측면에서 보자면 손톱 주변을 구성하는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부족할 때 결합력이 약해지며 생기기 쉽지요. 이를 손으로 무리하게 뜯어내면 상처 부위로 세균이 침투하여 붓고 통증이 생기는 조갑주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씻은 직후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미 생긴 것은 소독된 도구로 뿌리 쪽을 살짝 잘라주어야 합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매끄러운 손끝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보습 습관 하나가 손톱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