툐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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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장애등급을 받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친동생이고 20대 후반입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움반 특수학급이였고, 과거 더 어린시절 소음장애(그시절엔 adhd가 없었던걸로 기억, 소음장애 증상이 산만하고 집중못하는걸 보면 현재로는 adhd로 추정)판단받았었고, 은행업무 및 서류같은것도 스스로 못합니다.

또한, 인지능력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사리분별도 안되고요.

하는 말 들으면 초등학생 수준입니다. 분별은 초등학생보다 낮은것 같습니다

20대 초반에 우울증을 앓았으며, 사실혼 관계인 전남자친구에게 지속적인 폭행 및 폭언으로 우울증 중증상태로 진단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긴급지원시설에 입소하였습니다.

이것도 본인의사가 아닌 언니인 제가 다 알아보고 내린 결정..

20대내내 사대보험가입이력 및 직장 자체를 가져본적없으며,

자격증 취득내역도 없습니다. 아르바이트 및 유흥쪽에 종사했었습니다..

우울증 완치가 된다하더라도 평생 책임질 가족은 없다고 봅니다. 본인도 앞가림하며 살아야하는데 그것조차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장애 진단을 받는편이 나을것도 같아 질문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동생을 걱정하는 언니의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는 것 같네요. 동생에게 지금 그럼 유일한 가족은 친언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니가 동생을 케어해주지 않는다면 동생은 정말 힘든 인생을 살아갈 거에요.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동생에게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생이 완치가 된다고 하더라도 본인 스스로 생계를 꾸려나가지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유일한 가족인 언니분께서 케어를 해야할 상황 같아요. 언니분이 너무 힘들고 지치실테지만 가족인 동생을 끝까지 케어해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혜택이 더 큰쪽으로 생각을해보시고 장애 진단을 받는 편이 혜택이 많다면 그렇게 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생이 제일 원하는 방법으로 결정하시는 게 옳은 방법이라고 보입니다. 이런 고민을 보니 참 마음이무겁고 언니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동생분이 얼마나힘들지 제가 감히 상상할수없지만 그래도 피는 물보다 진하고 가족없이는 존재하지않는 우리이기 때문에 책임감있게 선택을 하시는게 중요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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