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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은하마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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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털 제거제로 코털을 너무 짧게 잘랐어요

나이
17
성별
여성

감기 추정 1월 29일(~)부터 지금까지

콧털은 1월 31일에 깍음

콧털 제거제로 코털을 잘랐는데 너무 짧아요

얼굴을 오~( *˙0˙*) 하고 표정을 하면 모르는 사람이 봐도 고속도로 난거처럼 양쪽 콧구멍 가운데가 너무 비었어요

그리고 자세히 보면 피부가 건조해지면 갈라져 그 사이로 피가 약간 보이자나요? 그게 코에서 보이는데 어떡하죠?

제가 뉴스로 콧털을 찗게 자르면 패혈증이나 모닝염으로 인해 혈관으로 세균이 침투해 뇌에 문제가 생긴다는 뉴스를 보고 걱정이 되네요. (뽑진 않고 깎았는 가끔 한 가닥씩 뽑힘)

그리고 마침 가족 중 한명이 a형 독감 걸려 감기가 같은게 옮았는데 기침,목아픔, 눈알 잘 못 굴리면 어지러움(핑~도는 느낌이 아주 잠깐 생김), 코가 간지럽고 (밤에)수축되는 느낌과 막혀요, 원래 비염이 있긴하거든요? 이게 콧털이 찗아서 인지 그냥 감기가 옮은건지 모르겠어요

콧털은 감기 걸리고 3일?이 지난 후 깍았는데 콧털 짧은거랑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져요

뉴스를 봐서 그런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


만약 콧털과 관련된게 아니라 병원을 간다면 의사샘이 제 콧털 상태를 보고 뭐라고 하진 않겠죠?

이상 제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생명의 은인님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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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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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콧털이 너무 짧아서 감기와 같은 감염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는 것이죠?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콧털들이 다시 자랄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콧털을 자른 뒤 코 안쪽이 붓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경우 감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으로 보이나 가족이 독감을 진단받았고 유사한 증상을 겪고 있는 경우 독감을 옮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콧털을 짧게 자르신 것과 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콧털은 공기 중의 먼지나 다른 작은 입자들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짧게 자르면 코와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콧털을 자른 것만으로 패혈증이나 뇌 문제를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콧털을 뽑는 것이 감염 위험을 높일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적절한 위생 관리하에 콧털을 자르거나 깎는 것은 안전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 예를 들어 기침, 목 아픔, 어지럼증, 코의 불편함 등은 감기나 독감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가족 중 한 명이 A형 독감에 걸렸다면, 이러한 증상들은 감염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감기나 독감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콧털을 짧게 자른 것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