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홍국쌀이 간이나 신장이 안좋으면 먹으면 안되나요?

홍국쌀이 간이나 신장이 안좋으면 먹으면 안되나요?

이세상 먹을것이 없습니다. 식품하나하나에 뭐이렇게 뭐에안되뭐에안되 다 안되는건지

적정량 먹으면 괜찮겠지만 스트레스네요 간도 신장도 안좋아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간과 신장이 안좋아 식단 관리를 하고 계시다면 스트레스도 받고 답답하실 것 같은데요,

    홍국쌀은 일반적으로 적당량 섭취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한 식품입니다.

    홍국쌀에는 모나콜린k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구조적으로 보면 일부 스타틴 계열 약물과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드물게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미 간 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간 수치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요, 신장 기능이 안 좋은 경우도 전반적인 대사 부담 때문에 과량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간수치가 안정적이고 약을 복용 중이라면 조금씩 섭취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이미 간이나 신장 관련 질환이 있다면 담당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먹을 수 있는게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으실 수 있는데요,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본인 상태에 맞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챙기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은데요, 천천히 조절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건강에 좋다는 식품을 찾아보면 주의사항이 너무 많아 정말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간도 신장도 신경 써야하는 상황에서 드실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껴지시는 그마음이 이해가 가고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습니다.

    간이나 신장 기능이 이미 떨어져 있는 상태시라면 홍국쌀은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홍국쌀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이유는 모나콜린K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것은 병원에서 처방하는 고지혈증 약과 완전하게 같은 성분입니다. 약과 성분이 같다는 것은 그만큼 간에서 대사되어야 하니 약해진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드물게 근육 세포에 영향을 주면서 신장까지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홍국쌀을 발효하는 과정에 있어서 극미량 생길 수 있는 시트리닌 이라는 물질도 역시 신장에는 독성을 띌 우려가 있겠습니다.

    물론 어쩌다 밥에 조금 섞어 드신다고 당장 큰 일이 나는 것이 절대 아니지만, 건강해지려고 매일 꾸준히 챙겨드시는 것이 오히려 두 장기를 피곤하게 만든다면 득보다는 실이 클 수 있답니다. 드실게 없다고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가 목적이시라면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귀리, 보리, 미역같은 부드러운 수용성 식이섬유 위주로 식탁을 꾸려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매번 식사 때마다 이것저것 따지느라 많이 지치시겠지만, 약해진 장기를 아껴주는 과정이라 생각하시어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식단을 구성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