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자꾸 수학문제를 풀기만 하고 가버립니다

둘째가 초1인데 자꾸 수학문제를 풀고 가버립니다. 즉 채점을 매고 틀린 문제를 가르쳐주려고 해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이런 아이 태도 왜그럴까요? 그냥 둬도 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1의 아이들에게는 수학문제를 다 풀었다는 것 만으로 임무를 마쳤다는 것 뿐입니다.

    바로 채점하고 틀린 문제를 찾아 내는 과정은 실패나 지적으로 느껴 질 수 있죠. 그리고 거부감과 스트레스로 다가오구요.

    그리고 8살 아이의 집중 시간은 15~20분 내외인데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이미 집중력을 다 소진했을 수 있습니다.

    풀이 시간과 채점 시간을 풀리 해 주세요.

    우선 다 풀고 나서 노는 시간을 주고,

    다 놀고 난 다음에 틀린 문제를 아이와 함께 가볍게 접근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면 저는 수학을 싫어한다기보다는 푸는 건 내 일 틀린 걸 다시 보는 건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수학은 푸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까지가 끝이야 라고 말씀해주시면 좋습니다.

    수학인데 문제를 풀기만 하고 틀린 부분을 고치지 않는다면 아이에게는 수학 공부를 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꼭 개선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아이의 행동떄문에 고민이 되셨나 보네요~

    아무래도 아이에게 수학공부를 시키시는 거 같은데..

    아이가 문제만 풀고 바로 자리를 떠버려서,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당황스럽고 신경이 쓰이셨을 거 같아요

    일단은 아이가 이런 행동을 보이는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가장 먼저 아이가 수학문제집 푸는것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아니면은 아직 어리다 보니까 혹시나 내가 푼 문제들이 틀렸을까봐

    부끄럽거나 혼날까봐 피하고 싶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면은 아이의 입장에서는 이미 문제를 다 풀었기 때문에

    이제는 공부를 그만하고 놀 생각으로 자리를 떠난걸수도 있구요~

    그런데 작성자분이 다시 오라고 하셔서.. 아이의 입장에서는

    다시 문제를 봐야한다는게 스트레스 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문제집을 확인 안하고 계속 바로 넘겨버리면은

    아이의 공부습관이 오답을 그냥 넘기는 습관이 생길 수 있어서

    방치하기보다는 이런 행동을 고쳐주시는건 필요할 거 같아요

    자'채점 방식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가볍게 바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대신 아이에게 강압적으로 대해 주시지는 마시고

    "몇개 맞았는지 채점할거야" 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대신에

    "다 풀었으니 엄마랑 한번 같이 확인해 보자"

    하면서 부드럽게 이야기를 해주며 말해보세요~

    그러면 아이의 입장에서도 훨씬 받아들이는게 편해집니다.

    그리고 아이가 푼 문제집에 동그라미를 치면서 충분히 칭찬해 주세요.

    칭찬을 들으면 아이 마음이 기분좋게 느껴지기 때문에

    틀린 문제도 받아들일 여유가 생기거든요~


    틀린 문제를 발견했을 때도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기 보다는

    문제를 퀴즈처럼 풀어간다는 생각을 하시고서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설명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문제를 다 풀고서 확인받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

    상황인 거 같은데.. 아이에ㄱ게 혼나는 시간이 아니라

    칭찬받고 인정받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시면은

    아이도 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앉아서 듣게 될거에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 아이는 문제를 푸는 것 자체를 끝이라고 생각하거나 틀렸다는 말을 듣는 것이 싫어 채점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냥 두기보다 채점과 오답 확인도 공부의 한 과정이라는 습관을 천천히 만들어 주세요 .한번에 모든 문제를 설명하기보다 1~2개만 함께 보고 왜 틀렸어? 보다 어디서 헷갈렸을까? 라고 물으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맞힌 결과보다 다시 확인한 태도를 칭찬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초1 학생이라면 문제를 푸는 것보다 틀린 문제를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부담스럽거나 귀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틀렸다는 사실을 지적받는 것이 싫어서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붙잡고 설명하기보다는 틀린 것 하나만 같이 찾아볼까, 말하면서 부담을 줄여 주세요.

    정답을 바로 알려주기보다 어디에서 헷갈렸을지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의 속도를 존중해 나가면서, 틀린 문제를 고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라면 아직 집중력과 끈기 인내심이 조절이 안되고 약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채점을 하면 내가 틀리지 않을까라는 두려움 때문에 회피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옆에 있을 때 바로 채점하기 보다는 수학문제를 다 푼 후에 혼자서 채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틀렸다고 하더라도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바로 풀이를 해주지 마시고 맞춘 문제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시고 보상을 해주시는 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계속 틀린 것에만 포인트를 두면 아이가 수학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공부에 대해서도 흥미를 잃을 수 있거든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초등학교 1학년 아이기에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지적받는 과정이 비난과 실패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채점 후 틀린 문제를 즉시 가르치려 하기보다 [혼자 힘으로 열심히 풀었구나]라며 아이가 노력한 과정을 칭찬해주세요. 그런 뒤 틀린 문제는 더 똑똑해 질 수 있는 기회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두면 잘못된 개념이 고착되거나 틀리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커질 수 있기에 [어떻게 풀었는지 설명해 줄래?]라고 물어보며 스스로 허점을 찾아내도록 유도해보세요. 부담 없는 방식으로 오답을 고치는 경험을 쌓아주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이라면 문제를 푸는 것 자체는 했으니 틀린 문제까지 바로 설명받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꼭 반항해서라기보다 놀고 싶은 마음이나 실패를 인정하기 싫은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당장 혼내기보다 채점 후 '이건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 같이 보자' 정도로 짧게 접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