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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메추리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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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이 매번 잘 안되는데 잘되는법 없을까요?

나이
21
성별
여성

실습 나가야해서 항체검사하는데 혈관이 잘 안보이나봐요.

양팔에 여러번 찌르고 바늘 넣고 좀 휘져으면서(?) 바늘 찌르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손등도 오른쪽에서는 실패했고 왼손에 겨우 채혈을 했는데

중학생때도 왼손 손등에 채혈을 했는데

저는 채혈이 왜 잘 안되는걸까요? 혹시 혈관이 잘 보이는 방법 없을까요?ㅠㅠ

제가 살이 좀 찌기도 했는데 저보다 비만(?)인 애들도 팔에 채혈 잘 하는데 매번 저만 실패하고 오래걸리더라고요

지금보다 살이 덜 쪘을때도 이래서 ㅠㅠ

근데 또 맥박은 찾기 진짜 쉬운편이라 채혈만 안되서 너무 답답하고 죄송하고 아프네요ㅠㅠ

앞으로 살아가며 링거 꼽거나 채혈할 일들이 많을텐데 걱정이예요

오늘 채혈한곳도 벌써 붓고 채혈한 곳 주위가 아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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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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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

    좀더 쉬운 채혈을 위해서. 체지방을 줄이고 근력운동을 통해 혈관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유독 채혈이 어려운 환자 분들이 있습니다.

    개개인이 모두 다르듯 혈관도 형태나 위치가 사람 마다 다릅니다.

    채혈을 위해서는 일정 굵기 이상의 혈관이 필요하므로 손등과 같이 눈에 쉽게 보이는 표재성 혈관은 채혈에 부적합한 경우가 많고 평소에 혈관이 좋던 사람도 컨디션이 안 좋거나 탈수 시 채혈이나 링거 주사를 위해 혈관 주입로를 잡을 때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본인의 잘못은 아니며 채혈에 앞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혈관이 잘 보이지 않아 채혈 과정에 고생이 많으셨군요. 혈관을 굵게 만들면 채혈이 더 쉬워지는데, 이것을 유도하는 방법은 근력운동 외에는 없습니다. 운동을 시도해보실 수 있겠고, 말씀하신 내용 중 과체중 혹은 비만을 의심케하는 부분이 있는데, 체중을 감량하시는 것 역시 혈관이 더 잘 보이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목표하는 바를 이루시려면 근력운동, 유산소운동을 모두 시행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채혈 전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내 수분이 충분하면 혈관이 더 부드럽고 팽창되어 채혈이 용이해질 수 있습니다. 채혈 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수건을 팔에 감거나, 손을 주무르거나 따뜻한 물에 담그는 등으로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채혈 부위를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혈관이 더 잘 보일 수 있습니다. 넷째, 체지방이 많거나 혈관이 얇은 경우, 적절한 압력을 주어 혈관을 팽창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리 간호사 선생님한테 말씀하시고 이전에 채혈한 부위를 알려드리고 뜨거운 수건으로 해당부위를 따뜻하게 해주시면 채혈이나 링겔이 조금 쉬워집니다.

  •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혈관이 가늘고? 구불구불한? 분들이 계시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운동량이 부족하고(근육량이 적고), 체중이 좀 있으신 분들도

    혈관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 우선은 식습관 조절, 운동 등을 추천드립니다

    혈관을 보여주는 장비도 있습니다

    https://v.daum.net/v/5bcfae776a8e5100012a419a

  • 채혈이 잘 되지 않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혈관이 가늘거나 깊이 위치해 있는 경우, 탈수로 인해 혈관이 수축된 경우,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이 수축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체중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혈 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온찜질을 해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혈이 어려운 경우, 숙련된 간호사나 의사에게 채혈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채혈 부위가 붓고 아프다면 냉찜질을 해주시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여성은 상대적으로 혈관이 잘 보이지 않고 특히 팔에 살집이 좀 있으신 분들은 더더욱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 문제로 피를 못 뽑을 경우 손목에서 동맥혈을 대신 뽑거나 아니면 손등 혹은 발등을 통해서도 뽑기도 하는데 간호사의 능숙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노출해도 부담없는 부위 중 혈관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보는게 도움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선 대부분의 채혈은 정맥에서 하는것이고 맥박은 동맥을 느끼는것이기 때문에 채혈이 어려운것과 맥박이 잘 안느껴지는건 연관이 없습니다. 

    보통 병원생활을 오래해서 이전에 정맥 손상의 경험이 많거나 노인에서 라인잡을 혈관이 적은 경우가 많은데 작성자분은 왜 21세에 벌써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로 이런 상황에서 채혈이 더 잘되게 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실력이 좋은 의료진이 채혈을 하거나 의사만 할 수 있는 대퇴정맥같은 큰 정맥 채혈을 하는게 방법이 되겠습니다. 

  • 피하 정맥이 잘 안보이는 것은 체질적인 요소가 큽니다. 체질적인 것은 바꿀 수가 없고요 그나마 후천적으로 잘 보이게 하려면 피하지방을 줄여야 하는데 체중을 좀 줄이시고 운동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혈관이 잘 보이게 하기위해서 이 어려운걸 하는게 좀 그러니까 건강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부수적으로 혈관도 잘 보일겁니다. 운동 많이 하는 사람들 사진보면 피하정맥이 아주 잘 보인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사람의 경우에 따라서, 채혈이 어려운 분들이 있지요.

    다만, 질문자분의 경우에서는 지속적으로 채혈을 할 필요성은 없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환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암환자의 경우, 반복된 항암 치료 등으로 혈관 손상등이 있어 채혈의 어려움이 있고, 그 고통 또한 질문자분이 느끼시는 것보다 훨씬 반복되는 것이 필요하기에, 케모포트라는 것을 몸에 삽입시켜 채혈을 용이하고, 약물투입 자체도 용이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으나,

    질문자분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겠네요.

    채혈을 잘하는 분을 만나셔야 될것 같습니다.

    맥박의 경우에는 동맥이기에, 일반적으로는 채혈을 잘 시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동맥혈 검사라 하여, 동맥에서 채혈을 시행할 수는 있으나, 이는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채혈하게 되며 통증 또한 일반적 채혈보다 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