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실조증 완치가 불가능한가요??
가슴두근거림 무기력 왼쪽가슴쪼임 어지러움 가끔숨차고 운동조금만해도 숨참. 증상이있는데 심폐검사 다정상이고요 자율신경실조증 맞는것같은데 좀전에 질문에서 자율신경실조증은 완치가 불가능하다는데 맞나요??
한번균형이 깨지면 못돌아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자율신경계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완치의 개념보다는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한 번 깨지면 완전히 회복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생활습관 교정,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율신경실조증의 증상은 다른 질환과 유사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폐, 내분비 등 다른 장기의 문제를 배제하고, 필요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고, 꾸준히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에 혈액이 모여있는 하지정맥부전(하지정맥류라 잘못 알려점)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