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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굵기가 같아도 허용전류가 다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전기공사 현장에서 같은 10㎟ 전선이라도 설치방법이나 주변 조건에 따라 허용전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같은 단면적의 전선이라면 흘릴 수 있는 전류도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전선이 여러 가닥 모여 있거나 전선관 안에 들어가 있는 경우 허용전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전선의 허용전류가 어떤 조건에 영향을 받는지, 현장에서 전선 굵기만 보고 선정하면 안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전선의 허용전류는 단면적뿐 아니라 주위온도, 포설방법, 주변에 함께 설치된 전선의 수, 방열조건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10㎟ 전선이라도 공기 중에 단독으로 설치하는 경우와 여러 회로를 한 전선관이나 트레이에 밀집해 설치하는 경우에는 열이 빠져나가는 조건이 달라집니다. 특히 전선이 과열되면 절연체의 열화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설치조건에 맞는 허용전류를 적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단순히 전선 굵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포설조건과 주위온도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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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대길 전기기능사입니다.

    전선에 전기가 흐르면 열이 나는데, 피복이 녹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전류의 양은 주변으로 열이 얼마나 잘 빠져나가는가(방열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선과 속에 전선을 뭉쳐 넣거나 주변 온도가 높으며 열이 갇혀 허용전류가 떨어지므로 단순히 굵기만 보고 전선을 고르면 열 때문에 피복이 녹아 불이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