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수술 전날 출근압박하는 원장(프리랜서)

학생을 배정받아 시간당 페이를 받는 프리랜서입니다.

입시학원이며 학생들은 월1회 이유없이 딜레이 가능,병원진단서 제출시 월1회 딜레이 가능합니다.

당일 어떠한 이유라도 결석처리가 아닌 병원진단서가 있다면 재보강해주어야 하는것까지는 강사의무로 이해했습니다만,

신뢰도가 떨어지고 억울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1.학생이 해외여행 가는걸 깜빡하고 학원에 전달치 않아 수업당일 아버지께서 한번만 사정을 봐달라고 전화하시면 학원측에서 강사인 저에게 부득이한 상황이니 보강을 요청하십니다 (오늘 펑크난 시간은 페이보상x)

2.학원에서 한 학생의 서로다른 강사 수업을 동시간대에 잡았고 저 포함 강사 두명은 수업이 겹치게 되었습니다, 학원측에서 관리해야하는 스케쥴임에도 재보강을 요청하셨습니다. 당일결석처리가 아닌 왜 재보강이냐고 물어도 어쩔수없다고 하셨구요

3.작년 배정받은 학생 50명중 2명제외 모든 학생들을 입학시켰고 상위권대학 3명이상 배출하며 학원에서도 이로인해 학원경쟁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제스스로 말하긴 그렇지만 저는 컴플레인이 거의 없고 정말 성실한 강사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몇일전 심한 통증으로 응급실 방문하여 급히 복강경 수술 진단을 받아 학원측에 전달하고 2일 휴무를 요청하였습니다. 수술 3일전 보고드렸으며 총 2일만 휴무가 필요한 상황이였는데요.

수술 전날 원장이 이렇게 수업을 미루시면 학원 측 정산처리가 늦어져 곤란하다 빠른 시일내에 보강해달라는 장문의 카톡을 받았습니다.

수술 대기중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저로써는 아플때 이런 보강압박에 대한 카톡이 한두번이 아니였기에 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

수술전날 이런 전달은 성급하다고 느껴집니다. 2일이면 복귀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보강을 급히 말씀하시는 부분이 부담스럽다고 전하니

원장은 상황은 알겠으나 학원측에서도 곤란하다며 끝까지 강사개인의 병상을 존중하지않았습니다.

4. 학생 배정수가 작아 월급이 낮아졌습니다. 프리랜서의 숙명이라지만 작년엔 전혀 이렇지 않았기에 원장님께 학원 사정을 물으며 추가배정이 안되는것일지 여쭤보았으나 학원생이 너무 없다고 답변하셨고 기다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 제외 다른 강사에게는 추가배정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이유는 제가 수술건으로 원장에게 따지듯 이야기해서 쉽게말하면 찍혀버려서 배정이 안되는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원장의

행동 하나에 월급이 흔들리고 스트레스도 쌓입니다

또한 제 실적에 비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고, 어떤 상황이든 학원측에 유리하게 부득이하다며 몰고가는 학원의 시스템이 이해가지 않습니다.

제가 여기서 학원측에 대응할 수 있거나 주장 가능한 부분이 있을까요? 프리랜서라 퇴직금도 실업급여도 없을것같아 퇴사가 더욱 고민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퇴사할때는 어떤 모습으로 퇴사해야 미래에 후회가 남지 않을까요?

퇴사 후 이직을 고민중인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같나요?

(참고로 수업 불이행 또는 컴플레인 건 등 규정을 어긴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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