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성격은 좋지만 가난하고 관계안하는 남자

현재 1년째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대학생때 만나서 연애를했는데 이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할 정도로 성격이 좋고 저도 같이 있으면 즐겁고 성격이 너무 잘맞아요. 근데 요즘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자꾸 고민이되네요.

일단 남자친구가 가난한 것 같아요. 학교에서 장학금 받고 다녔고, 본가집도 전세에다가 4년동안 자취비용 아끼고자 기숙사에 살고있어요. 그리고 저랑 데이트할 때도 시원하게 밥 한번 사준 적없이 카드 계산한 때 돈에 벌벌 떠는 사람이에요. 엄마카드로 계산할 때면 엄마 미안해ㅜ라고 맨날 말하고 계산해서 그거때문에 너무 신걍쓰여서 그러지말라고 싸운 적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 나이가 26이라는데 모아둔 돈도 없다네요. 군적금은 기숙사비,등록금,부모님 드린다고 다썼가 하더라구요..나중에 결혼한다 한들 시댁에서 지원해 줄 돈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1년 정도 사귀었는데 관계를 6개월 정도 안 했어요. 남자친구가 야동은 매일 보는데 저랑 관계 할 땐 발기부전이고 조루예요.. 저는 성욕이 많은 편인 데 관계를 못 하니까 이게 계속되면 불만이 많아질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지금 당장 이 사람이랑 있으면 재밌고 성격 도 잘 맞아요. 헤어지면 힘들 것 같은데 결혼까진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혼까지 갈 게 아니 라면 지금 헤어지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ㅜ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작성자님이 결혼은 환상이 아닌, 현실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계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해와 수용가능 영역 조율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두 분간의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하기를 약속하는 만큼, 냉혹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결혼은 그만큼 냉정해질 필요가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금전적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가,

    지금은 개별의 문제도 결혼 이후에는 공통의 과제로 묶여집니다.

    가난이 곧 그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작성자님도 그걸 알기 때문에 교제를 하고 계실테죠.

    다만, 그것을 해결할 의사가 본인에게 있느냐. 는 다른 문제이기에,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아직 20대 후반이라고는 해도, 모아놓은 돈이 아예 없다는 지점이 걸리네요.

    장기적으로 행할 수 있는 것보다, 단기적인 공통의 목표(일종의 기준치 역할을 합니다)를 제시했으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면, 다른 부분들로도 납득하고 넘어갈 수 없다면, 관계는 과감하게 포기해야합니다.

    성적인 측면은 앞선 것보다도 당사자간의 대화가 가장 조심스러워야하는 부분입니다.

    자존심과 직결된 부분인 만큼, 치료를 권하는 것조차 행여 악효과가 날 수 있기에, 말을 아껴야 할 것 같네요.

    다만 발기부전과 조루는 심리적인 영향도 크게 받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자각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나 격려가 관계개선으로 이어지길 빌어봅니다.

  • 발기부진이고 조루면 성생할이 힘들죠.부부사이는 잠자리가 좌우를 많이 한다는데 결혼하면 문제가 생기죠. 아내도 젊으면 왕성하실텐데 그러면 힘들지 않은가요?

  • 본인이 성욕이. 많다고. 하는데. 발기부전. 조루. 남친 혼자. 내 팽개 치고. ~~ 다른데서. 성욕. 풀 것. 잖아요?? 윤리. 도덕. 의식이. 결여 된 것 아닌가요?? 발기부전. 남편. 바보. 만들어. 놓고. 본인은. 자유부인. 처럼. 남사친. 만들어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즐기면서. 살 거잖아요?? 그냥. 놓아. 주세요?? 사람 가지고. 장난 치는 것. 아닙니다..

  • 이야 그런 사람이랑은 사귀는것도 힘들지만 결혼하면 아마 질문자님 쪽에서 불륜을 하게 될걸요 어쩔 수 없어요 성욕 이라는 건 사람의 본능 같은 건데 관계를 계속 거부한다면 질문자님은 다른 쪽으로 눈이 돌아갈 수 바께 없고 관계 거부는

    이혼 사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고민 하실게 아니라 헤어 지시는게 맞아요 지금 이 관계를 지속 시켜 봤자 질문자님에게 좋을게 전혀 없습니다.

  • 작성자님이 제일 중요 한거는 금전적도 있지만
    관계할떄 마음에 안들면 더욱 심각합니다.
    여자분들은 나중에 더욱 나이들면
    더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망이 더 커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부터 그러면 나중에 는 더욱 사랑을 받고있다는
    느낌이 없어질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고 26살이면 아직은 젊어서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근데 야동을 보는건 습관이고 이로 인해서 관계가 줄어든거라면 문제가 될순있어요

    이건 두분이 대화로 풀어야 할거같네요

  • 미래가 안그려지는 관계라면 빨리 정리해야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헤어지면 힘든건 당연하지만 결혼은 현실이기때문에 냉정해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100% 딱 맞는 사람은 없지만 질문자분이 이미 헤어짐을 생각하셨다는것만으로도 사실 끝이 정해진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더 좋은 인연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 네 결혼은 아닌 것 같네요.. 집안은 그렇다쳐도 부모님께 미안해하지만 결국 부모님 카드 사용하면서 모아둔 돈 한 푼 없다는 건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지 않은 것 같네요… 저도 전에는 마음 잘 맞고 재밌는 사람 같이 즐겁게 보낼 수만 있으면 충분한 줄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이 결혼에 고민에 닿게 되어요. 그때 가서 헤어지려하면 괜한 정만 들어있기도 하고, 막상 헤어져도 또 다른 연이 금방 닿지도 않구요. 본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더 시간이 흐르기 전에 마음을 정리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늦을 수록 사람을 만날 환경도 기회도 줄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