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정을 넣은 뒤 1시간 정도 지나 화끈거림과 가려움이 점점 심해진다면, 약물에 의한 국소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반면 질염 자체가 심한 경우에도 치료 초기에 일시적으로 자극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셋째 날이 되면서 증상이 더 심해졌다면 처방받은 산부인과에 연락하거나 다시 진료를 받아 약을 계속 사용해도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 입구나 외음부가 심하게 붓거나, 발진,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등이 나타나면 즉시 약 사용을 중단하고 응급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