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에 이물질이 낀거 같은 느낌인데요 눈세척제가 도움이 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눈이 텁텁하고 이물질 낀거 같아요. 시중에 눈 세척제가 도움이 될까요? 선크림때문에 눈이 따가워서 선크림도 바꿨어요. 눈 건강에 좋은 관리 방법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실제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안구건조나 표면 자극(화장품, 자외선차단제 등)에 의해 각막 상피가 미세하게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선크림 사용 후 따가움이 있었다면 화학적 자극에 의한 일시적 각막 자극 또는 건성안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시중의 눈 세척제는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과 이물 제거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반복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일부 제품은 방부제나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어 오히려 눈물막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건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눈 세척보다는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 사용이 더 안전하고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첫째, 보존제 없는 인공눈물을 하루 여러 번 점안하여 눈물막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둘째, 눈을 비비는 행동은 각막 상피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선크림이나 화장품이 눈 주위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물리적 차단(눈가 주변은 최소 사용 또는 저자극 제품 사용)이 필요합니다. 넷째, 장시간 화면 사용을 줄이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눈부심, 시력 저하, 충혈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건조나 자극을 넘어 각막염이나 결막염 가능성이 있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와 국내 안과 진료지침에서도 일차적 관리로 인공눈물 사용과 자극 회피를 권고하고 있으며, 세척제의 일상적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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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눈 세척제의 성분은 주로 생리식염수입니다. 눈에 이물질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현재의 증상이 안구 건조일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인공 눈물을 넣어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 선크림도 가급적 눈 주변으로는 바르지 않아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기는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