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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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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정지가 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18

급성 심정지는 나이가 많으면 갑자기 심장 활동이 멎어버리는 상태잖아요. 부모님도 나이가 들고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을텐데요. 그럼 주변에 급성심정지가 온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급성심정지가 확실하다면 고민할 것 없이, 119 신고하고 의식이 깰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하시면 됩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평소에 받아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심정지자를 발견시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심장마사지를 시작해야 합니다. 두명 이상이라면 교대로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심장 정지 후 4분으로 매우 짧습니다. 이 시간 동안 뇌와 신체 기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CPR과 AED 사용법은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돕기 위한 중요한 응급조치입니다. CPR과 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며, 일반인도 사용하기 쉽습니다.

      먼저, 심정지와 무호흡을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의 어깨를 두드려 깨워보고 말을 걸어 봅니다. 또한, 눈과 귀로 심정지 및 무호흡 여부를 확인합니다. 반응과 호흡이 있는 경우에는 심정지가 아닌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 다음,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신고를 부탁합니다. 동시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합니다.

      가슴압박을 시작하기 전에, 환자의 가슴 중앙에 깍지낀 양손으로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압박을 시행합니다. 압박은 성인 기준으로 5cm 이상을 압박하며, 1분에 100~120회의 속도로 압박합니다.

      인공호흡은 2회 시행합니다. 환자의 코를 막고, 구조자의 입을 완전히 밀착하여 정상적인 호흡을 약 1초에 걸쳐 2회 숨을 불어 넣습니다. 인공호흡이 어려울 경우에는 가슴압박을 계속 시행합니다.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하여 시행합니다. 이 과정을 지속하면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AED를 사용하기 위해 먼저 AED를 심폐소생술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놓고 전원을 켭니다. 준비된 AED 패드를 정확한 부착 위치에 부착합니다. 패드1은 오른쪽 빗장뼈 바로 아래에, 패드2는 왼쪽 젖꼭지 옆 겨드랑이 부위에 부착합니다.

      AED가 분석을 시작하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로부터 손을 뗍니다. AED가 자동심장충격을 필요로 하는 경우 "쇼크 버튼을 누르십시오"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쇼크 버튼을 눌러 자동심장충격을 시행합니다. 이때 반드시 환자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환자로부터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자동심장충격 후에는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다시 시작하며, 2분마다 AED가 심장 리듬을 분석하고 음성 지시를 제공하므로 AED 사용과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계속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