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이 많은 86세 모친의 배꼽탈장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많습니다.

먼저 기저질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2017뇌동맥류코일색전술 2018심장스텐트시술, 2020인공심장박동기,
고혈압, (심하지 않은)당뇨,신장이 좋진 않아 신장내과 꾸준히 내원중,
류마티스약 십여년간 복용중이며 소화계통문제로 소화기내과도 꾸준히 내원중이며
지난해 12월 흉추12번 골절로 두달간 누워만 있다 퇴원후 물론 아직도 허리통증은 여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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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담석문제로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갔다가 외과에서 다음날 담낭은 제거하지 못한채
담석만 제거한 상태로 여태 씨앤유캡슐을 하루3회씩 꾸준히 복용중입니다.

담석제거후 1년뒤 CT를 찍어보니 탈장이 확인되었는데 담당의사분의 설명은 그정도는 걱정하지말라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1년마다 CT로 검사할 때마다 아직 수술할 정도는 아니다는 같은 답변만 들었습니다.
탈장이 쏙 나왔다가 누르면 다시 들어가는 상황에 모친께서도 아프지만 그래도 괜찮다하셔서 지켜보는 정도였습니다.
(멍청하게도 저는 탈장이 더 커지지 않겠지란 생각에 그대로 진료만 받아왔습니다)


문제는 근래 두달정도 통증이 심해져 식사후 항상 배가 아프다고 하시고 옆구리쪽에 통증이 온다고 하시는데,
옆구리쪽 통증이 오면 탈장부위는 덜 아프고, 반대로 탈장부위가 아프면 옆구리쪽 통증이 약해진다하시네요.
탈장부위 통증이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 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인 듯하지만 탈장부위는 배변을 보면 그제서야 손으로 누르면 쏙 들어갑니다.)


물론, 변을 자주 못보셔서 이틀 사흘 나흘 변비약과 우유등으로 억지로 밀어내긴 하십니다.
또, 구멍이 더 커진 듯 해서 얼마전 제가 직접 만져보고하니 (물론 복벽의 구멍은 그보단 작겠지만)
탈장부위에서 튀어난온 장기 지름이 대략 6cm정도된 것 같고 땅땅하게 느껴졌습니다.

흉추골절로 응급실에서 작년 12월에 찍었던 복부CT 상에선 당시 응급실 선생님과
한달뒤 담당외과선생님도 아직은 칼 댈 상황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다시 CT를 찍어서 확인 후 더 나빠지기전에 빨리 봉합을 해야할지 아니면 또 지켜만 봐야할 지 무섭습니다.
몇년전 담당외과분께선 만일 봉합을 하게 된다면 복용중인 플래리스 중단 안하고도 시술 가능하다고는 하시면서
전신만취라서 기저질환이 많고 86세란 사실이 걱정된다고 하셨고 저또한 그 부분때문에 무섭습니다.

고령이라 복벽의 두께가 얇긴 하겠지만 복강경수술후 탈장이 바로 그렇게 오는 경우가 흔한지 궁금하고요,
전신마취말고 국소마취만으로 봉합 가능한 병원은 없을까 찾고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기저질환이 많다보니 전문탈장병원이 괜찮을지도 걱정이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야할 지 결정이 서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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