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환자들이 가장 조심해야할 식재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신장에 문제가 생겨서 관리를 해야 하는 환자들은
식단을 짤 때
어떤 식재료들은 반드시 제외시켜야 되나요?
흔한 식재료지만 신장 건강에는 가장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식재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글 감사드립니다.
신장 질환 환자가 노폐물, 전해질 배출 능력이 떨어져서, 음식 속에 단백질, 나트륨, 칼륨 양을 세밀하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짜지 않게 먹자"보다 신장은 감당할 수 있는 대사의 부담 자체를 줄여가는 방향으로 설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크게 네 가지로 나눠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 나트륨
국물요리, 김치, 젓갈류, 장아찌류, 고추장, 된장,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짠 음식이 혈압을 높이며 체내의 수분을 저류시켜 부종, 신장의 부담이 생깁니다.
(나) 단백질
신장은 단백질 대사 후 생기는 노폐물을 여과시키는데 생선, 달걀, 유제품, 고기를 과도하게 드시면 신장의 여과 부담은 커지게 됩니다. 체중에 따라 단백질을 조정하는게 좋고 보통 만성신부전 초기에는 하루 체중에 1kg당 0.6~0.8g이 필요합니다.
(다) 칼륨/인
감자, 고구마, 바나나, 오렌지, 다시마, 미역, 시금치, 콩은 신장 환자에게는 유의가 필요합니다. 칼륨이 혈중에 너무 많아지면 부정맥이 잡히고 인은 뼈의 손상, 혈관의 석회화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라) 가공식품/인산염 첨가물
인스턴트류, 소시지, 햄은 피하셔야 합니다. 물도 많이 드시는 것 보다는 부종 여부, 소변량에 따라서 조정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렇게 A)단백질, B)나트륨, C)칼륨/수분, D)인산염을 고려하면서 조율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1명 평가신장 질환 환자는 신장의 노폐물 배설 기능 저하로 인하여 나트륨, 칼륨, 인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염분의 가공식품(라면, 국물요리, 젓갈, 베이컨 등), 고칼륨 식품(바나나, 말린 과일, 감자, 시금치, 짙은 녹색 채소 등), 그리고 인 함유 식품(우유 및 유제품,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 가공치즈 등)은 섭취를 엄격히 제한하거나 조리법을 통하여 함량을 낮춰야 합니다. 또한, 신장 기능에 따라서 과도한 단백질 섭취도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 및 전문가와 상의하여 섭취량을 적정량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신장은 영양소를 거르거나 불필요한 성분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관입니다.
신장환자가 조심해야할 것으로는
1) 단백질 과다 식품(붉은 고기, 내장류 등): 단백질 대사산물(요소 등)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염분이 많은 식품(라면, 김치, 젓갈 등): 혈압 상승과 부종 유발하고,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혈중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혈액 내 수분이 많아지고 이를 계속 필터해야하기 때문에 신장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3) 그 외 가공식품 및 첨가물, 칼륨 과다 식품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미네랄과 관련된 것이 많으며 이는 소스와 맛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건강한 식재료(특히, 단백질)라고 하더라도 신장환자에게는 굉장히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식품을 선택할 때에 반드시 식품의 뒷면의 영양정보를 보고 미네랄 함량(특히, 나트륨)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신장 환자들은 고단백 식품(예: 붉은 고기, 치즈, 계란 등), 고칼륨 식품(예: 바나나, 오렌지, 감자)과 고인산 식품(예: 가공육, 콩류, 견과류)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들 식재료는 신장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체내에 축적될 수 있어,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 건강을 고려한 저단백, 저칼륨, 저인산 식단을 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