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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연애·결혼

김형찬
김형찬

여자 친구와 헤어질 위기 입니다. 도와주세요.

설명드리자면 여자 친구가 남자 두명 여자 1명의 펜션에 놀러 간다고 했습니다 이걸 저한테 허락을 받고 저는 여자 친구의 가정사를 다 아니까 갔다 오라고 보내줬습니다. 여자 친구가 서운하거나 사소한거까지 다 바로 바로 말을 하라 그랬습니다 근데 이제 제가 그 말을 하기가 좀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하고 그 다음 날 아침에 얘기를 했습니다제가 말하기 좀 그랬던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약간 질투 라고도 할 수 있는데, 펜션에 같이 가는 남자 한명이 제가 있는데,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 여자 친구의 어깨를 살짝 터치를 하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제 생각을 많이 하고 그 다음날에 얘기를 한 거죠. 저는 싸우려고 말한 게 아닌데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가지 말라고 들렸을때 뻔 합니다. 하지만 제가 다 설명을 했죠. 가도 된다. 그치만 원 일이 생기면 전화를 해라.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멈췄어야 되는데 어쩌다 보니 계속 이 대화가 이어졌던 거죠. 제 여자친구가 화가 나서 전화를 끊고 제가 아침에 학교에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사과를 했습니다. 여자 친구가 그 얘기를 어제 하든가 아니면은 저녁에 하든가 왜 굳이 기분 좋았을 아침에 기분을 망쳤냐고 학교 끝나고 얘기를 하자고 그랬습니다 이제 학교 끝나고 얘기를 하러 갔는데, 대화를 하고 생각할시간을 여자 친구가 가자고 그랬습니다.

까지 그 당일에 다 말 하라 그랬는데 제가 말을 안하고 여자친구가 화가 좀 있는 상태에서 제가 말했습니다. 그 전부터 그래서 여자 친구 인스타 제 ID 태그한거랑 스토리 하이라이트 저랑 찍은 거 그것도 지우고 인스타 DM 에 이름을 바꾸는 그 별명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거랑 배경화면 하트 그려지는 테마를 다 바꿨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당일에 저는 울고 밥도 안 먹고 그 다음날 까지 울고 굶었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조회해 본 여자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많이 울고 그랬던 거 같은 데 놓치고 싶지가 않습니다 붙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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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행복라이프
    행복라이프
    1. 일단 집착하는건 가질 수 없습니다. 돈이든 그 무엇이든요

    2. 사랑은 그냥 주는 겁니다.

    3.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바라봐 주고 좋아하는거죠

    4. 솔직하게 일련의 사건과정과 일들은 솔직하게 이야기 하시구요.

    5.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6. 나와 나가 만나 우리가 되는 거거든요.

    7. 근데 집착은 너때문에 내가 살아간다느니 이렇게 되어버리면 우리가 되지 못합니다.

    8. 먼저 솔직하게 여친에게 이야기 하시고 그래도 이젠 너랑 안 사귄다 라고 하면 쿨하게 ok하시면 됩니다.

  • 아직 헤어지자는 말이 안나온거 보니 여자친구분도 헤어지고 싶은 마음보다 지금 당장 화나있다는걸 표현하신 거 같습니다.

    그냥 싸우고 서로 연락안하는 냉전상태로 보이며 먼저 연락해 대화하고 싶다고 말하는게 좋아보여요

  • 먼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ㅎㅎ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당신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느낀 서운함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ㅎㅎ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만드는게 가장 중요해요 무조건 대화를해야해요..ㅎㅎ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주고 기다리시고요.. 그때는 연락 하시면 안돼요 ㅎㅎ 입장을 존중하고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니 앞으로의 행동에 신경 써야 합니다^^ㅋㅋ 그녀와의 소중한 관계를 지키고 싶다면 진정한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힘내세요 ^^

  •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다른 남자가 여자친구 어깨 터치하는것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여자친구에게 모든것을 말을 하라는것은 믿음을 주는 말이지만 반대로 나는 믿지 못하니 속이지말고 모든것을 밝히라는 의미로 들려서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지금 인스타나 다른것을 조회하는것은 오히려 조바심이 나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서로 시간을 가지자고 했지 헤어지자고 한 것이 아니기에 시간을 두고 직접 만나서 지금의 감정을 전달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