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최대 심박수의 50% 강도는 저강도 유산소 영역(Zone 1~2)으로, 인체 에너지 대사 시스템이 산소를 충분히 활용해서 지방 산화 비율을 끌어올리는 구간입니다. 고강도 운동시에는 빠른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 탄수화물(글리코겐) 의존도가 높지만, 저강도에 있어서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지방산을 주연료로 사용하는 시스템이 활성화 된답니다. 섭취 칼로리가 충분하더라도 운동 중에 연소되는 주체는 지방이 만답니다. 물론 하루 전체 칼로리 적자가 없다면 운동 중 연소된 지방이 식사 후 다시 체내에 저장되니 장기적인 체지방량 감소는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이 강도로 30분~60분정도 운동할 경우, 개인의 체중, 신진대사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약 15~25g 내외의 순수 지방이 연소될 것입니다. 지방은 1g당 약 9kcal를 내고, 저강도에서는 전체 소모 칼로리의 약 60~70%가 지방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랍니다. 소모 절대량은 적지만 피로도가 낮아 장기간 수행시 지방 대사 능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인바디 수치와 관련해서 근육량이 늘어나게 되면 전체 체중(분모) 대비 지방량(분자)의 비율인 체지방률은 하락하게 됩니다. 수치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며, 만약 체지방량(kg)이 변하지 않았다면 실제 지방 제거가 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초보자의 경우 근육 성장과 지방 연소가 모두 일어나는 상승 다이어트가 가능해서, 체지방량(kg) 수치가 함께 줄어드는지를 확인해서 실질적인 지방 컷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답니다. 체지방률만 떨어지고 체지방량이 그대로라면 체격이 커진 것일 뿐, 데피니션이 살아나는 지방 컷팅과는 거리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