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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황로109
훤칠한황로10922.02.25

아이가 밥을 안먹고 맨날 딴짓만할땐?

밥을 먹는다그러면서 안먹고. 먹기싫음 나중에 먹는다하고. 그럼 먹으라하면 딴짓하면서 안먹고ㅠㅠ 어떡하면 좋을까요? 매일 밥먹일때마다 스트레스입니다ㅠㅠ 억지로라도 떠먹여야하는건지..밥잘먹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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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연량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먼저 아이의 산만함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주로 언제 산만한지 만약 하루종일 그렇다면 ADHD 고려해봐야 하는데 식사시만 산만하다면 그활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선호 활동을 찾는 것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 식사 시간의 경우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만약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면 한 두번 경고하고 그래도 반복하면 식사를 종료해야 합니다.

    • 그리고 식사시 주변에 TV를 켠다든가 장난감이 많다든가 등 자극요인이 아이의 산만함을 자극할 수 있으니 분위기 형성도 필요합니다.

    • 독이 되는 음식은 안됩니다. 아이가 평소에 과자나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는지 아닌지 체크해보아야합니다. 아이들이 이런 음식을 좋아하지만 이런 것들이 아이를 흥분시키고 더 산만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밥 먹기를 거부하면 사실 밥보다 더 중요한 애착놀이에 집중해야 합니다. 놀잇감으로 음식재료를 가지고 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와 같이 밀가루 같은 부드러운 음식 재료를 주물러서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 모양과 같이 여러 모양을 함께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간식을 평소에 많이 주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를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으면 안 먹을 수 있으니깐요.

    식사시간 한 시간 전에는 되도록 간식을 피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아이가 밥에 흥미를 느껴야 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식단을 짜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우리 ㅇㅇ랑 저녁에 먹을 반찬을 만들어 볼꺼야 저녁밥 먹을 때 맛있게 먹자'

    이렇게 미리 아이에게 식사 시간을 알리는 거지요

    아이가 음식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제 식재료를 손질한다던지 예를 들어 콩나물 다듬기, 과일 씻기, 등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재료들을 함께 손질해보세요

    그리고 반죽을 뭉치는 과정 등을 함께 해보는 것도 아이에겐 놀이로 인식이 되면서 음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돼요

    밥을 싫어하면 '밥전'과 같이 간식처럼 보이는 식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쩌다 식사 자리를 뜨지 않고 있을 때 충분히 칭찬을 해주세요

    힘들텐데 바르게 앉아 있구나!

    밥을 먹을 때마다 격려를 해주세요

    밥을 다 먹어서 키가 아빠보다 더 커질꺼야!

    잘했어! 우리아이 최고야!

    아이가 앉아서 밥을 먹을 때마다 지금 한 행동이 아주 바람직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비언어적 표현도 써야 하구요 따뜻한 눈빛, 활짝 웃어주기, 안아주기 등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먹이기 훈육은 사실 훈육의 종합세트라고 합니다.

    단순한 훈육의 차원을 넘어서서 성장발달은 물론 아이와의 장기적인 관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먹이기 훈련은 사실 다음 2가지만 잘 지키시면 충분합니다.

    1. 일단 식사시간을 엄수하셔야 합니다.

    미리 충분히 아이에게 얘기한 뒤 30분이 지나면 무조건 식사를 치우셔야 합니다.

    간식도 식사를 다 한 직후에만 지급하셔야 하고요.

    이때 주의점은 절대 <화>를 내셔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한 숟가락도 먹지 못하고 치우셔야 할 때조차 원칙을 지키실 뿐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식사가 너무 부족했을 때에는, 2시간 공복 후 다시 30분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식사시간 전 10분부터 미리 아이와 함께 <식사 전 루틴>을 하셔야 합니다.

    먼저, 아이에게 미리 곧 식사를 할 거라고 말해준 뒤

    주변 환경을 정리하시고 소리 나는 것들을 치우셔야 하며

    커튼도 친 다음 조명도 가능한 식탁에만 켜지게 하셔야 합니다.

    한참 재밌게 노는 아이를 갑자기 식사 때문에 중단하게 하면

    제아무리 착한 아이라도 밥 먹을 때 짜증을 내기 때문입니다.

    미리 10분 전에 정리와 더불어 식사시간을 고지함으로써 아이에게도 준비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세요.

    그런데,

    사실 먹이기 훈련은 방법 자체보다 아래의 기본 조건이 더 중요하답니다.

    1. 아이의 키와 몸무게를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체중인 아이에게 사용하는 먹이기 훈련과 과체중인 아이에게 또, 정상체중인 아이에게

    각각 다른 교육이 적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일단 일반 몸무게의 아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2. 부모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가지셔야 합니다.

    아이가 잘 먹게 하고 싶은 것이 가장 목적인지

    아니면 딴짓하는 습관이 버릇 나빠지는 것 같아 고치고 싶으신지

    무엇보다 식사시간에 부모님의 스트레스 정도가 지나치신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사실 가장 핵심이 무엇인지만 파악해도 이미 답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어떤 일이 있어도 <일관성>을 지키셔야 합니다.

    오늘은 봐주었다가 내일은 엄격해지면

    단지 습관이 나빠지는 게 아니라 아이의 마음속에 부모님에 대한 혼란한 감정이 자라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절대 <화>를 내지 마시라고 한 번 더 강조 드립니다.

    <화>자체가 가장 일관성 없는 감정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아이가 부모님에 대해 가지는 신뢰와 소통을 상실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엄격하기보다는 최소의 원칙을 확실히 정하고 꼭 지키고자 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뭐든 넙죽넙죽 잘 먹는 아이를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아이가 알아서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라준다면 아이 키우는게 걱정이 없을 겁니다.

    여러 가지 음식 중에 아이들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도록 해 줍니다.

    세끼 식사와 두 번 정도의 간식시간을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먹이도록 합니다.

    사먹는 과일 쥬스나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등)보다는 물을 마시도록 유도해줍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조금 개선해보는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일 나이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가 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식전에 간식을 주지 마시고 식탁에는 밥과 물만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밥먹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주고 중간중간 밥을 먹이도록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외에 쌀전을 해주는 방법도 있구요. 아이의 활동량을 늘려 아이가 배고픔을 유도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