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스로가 너무 싫어요 요즘 너무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남고를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초6 부터 사고를 진짜 많이 쳤습니다

초딩때는 당연히 큰 사고는 거의 안쳤습니다.

근데 크면 클수록 대가리가 안좋은 쪽으로만

자라서 부모님 속을 많이 안좋게했습니다.

경찰서도 왔다갔다 하고 학교도 들락 날락 하고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성적 별로 신경 안쓰셨는데

진짜 성적도 안좋고 5등급제 기준 4.5정도 됩니다.

친구들한테 민폐만 끼치고 진짜 저 자신이 너무 쓰레기처럼 보입니다 요즘 진짜 하루종일 방에만 박혀있는데

진짜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이렇게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모습부터 칭찬 한 번 해드리고 싶네요. 자기 반성부터가 진정한 시작입니다.

    그동안 잘못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혹시나 사과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의 인사를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시작해 나가는 겁니다. 당장 하루 아침에 180도로 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질문자님의 나이는 그 어떤 것도 시작하는데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지금 살아오신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시며 살아가게 되실 테니까요.

    스스로 변화하겠다는 다짐을 가지셨으니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만을 비교하며

    다시 시작해 보세요!

    분명 어느 순간 달라진 글쓴이님을 마주하시게 될 겁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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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머리가 나쁘고 인성이 글러먹어도 할 수 있는 일들은 있습니다

    자신이 사는게 너무 바보같고 부족하고 어리석게 느껴진다면 일단 그렇게 만든 원인들로부터 멀어지십쇼

    그리고 건설적으로 하나 하나 시도하는게 좋습니다

    간단한 자격증들을 공부해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도 좋고

    대학을 가기위해 수능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인강이나 교재 문제집 잘된게 많으니 차근차근 기초부터 빠르게 모르는 것들을 채우면 2년안에 수능으로 인서울 하기는 가능할 것입니다

    이제라도 제대로 할 줄 아는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해보시길 바랍니더

  • 고2라면 진로를 결정해야 할 시기이고 그동안 질문자님이 쌓아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는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이 혼란스럽고 막막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과거에 해왔단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가고 싶다는 의지대로 계획하고 실천하면 됩니다.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부모님도 변해가는 질문자님의 모습에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실 거에요. 시기적으로 열심히 기초부터 잡아간다면 3등급 이상까지도 올릴 수는 있을 거에요. 내신을 준비할 자신이 없다면 자격증을 준비해 전문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지금 마음이 많이 무겁고 힘들겠어요. 스스로가 미워질 만큼 괴로운 감정을 참고 견디며, 이렇게 용기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과거의 잘못이나 실수 때문에 현재의 나 자신을 가두고 괴롭히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의 행동이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 '진짜 당신'의 모든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 아직은 고등학생이다보니 폭 넓은 선택을 할수없을거같아요

    저또한 학생때는 사고도 많이쳤고 생각도 부족했어요

    물론 성인이되도 그럴때도있지만 온전히 내 선택에 책임이 따를때가 오면 어련히 알아서 잘하게되지않을까요?

  • 보통 자기자신을 그렇게 피해주는사람이라고생각하시는분은 진짜피해주는사람보단덜하더라구요..

    진짜 대놓고 나쁜짓하고피해주는사람보다는 나으시니 화이팅

  • 지금 공부를 하라고하면 너무 힘들어 하실것같아서 실질적인 것을 하라고하면 헬스장가서 운동을 꾸준히 한다거나 수영장을 다니면서 수영을 다니면서 체력을 키우면서 학교를 열심히 다니라고 조언해드립니다.

  • 우선 질문자님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그 고민의 깊이가 상상도 못할만큼 고생을 많이 해오셨다는게 느껴집니다.

    사실 지금으로서는 천천히 조금씩 본인의 속도에 맞게 가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느리고 안 맞는 사람이라 한국이라는 사회에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조금씩 제 속도에 맞춰서 활동하다보니

    프리랜서로서 활동을 조금씩 해가고 있습니다. 천천히 하나씩 자격증, 꼭 자격증이 아니더라도 질문자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천천히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 당신의 인생은 리셋 불가능하고 당신은 당신에서 벗어날 수 없이 평생 당신으로서 살아가야 하며 부모님은 언젠간 돌아가실 거고 그러니 결국엔 홀로 서야 한다는 사실을,

    당신의 인생은 당신만이 책임질 수 있고 온전히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늘 유념하고 사세요.

    당신의 모든 선택에 책임을 지는 건 결국 당신입니다. 지금의 괴로움도 과거 당신의 선택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고요.

    당신의 인생을 위해 사세요.

  • 우리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에 책임을 지다보면서

    어른이 되어갑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것을 내다 보고 하지 않는데 글쓴이의 경우 매우 어리고 철없고 생각이 부족했죠

    지금이라도 알았다면, 깨달았다면 잘하세요

    공부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본인이 잘하는거 좋아하는거 찾으세요 그 속에서 도파민을 찾으세요

    아 그리고 어릴때는 친구가 중요합니다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않는 친구는 멀리하세요 핑계를 대서라도

  • 스스로 그렇ㄱ 자신을 싫어하면서도 왜 바르지 못한 일들을 했을까요?

    먼저 스스로 그것부터 깊이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하루 종일 방에만 박혀있다면 그 문제를 한번 깊이 숙고해 보세요.

    하루종일 몇날 몇일을 계속해서 그 문제만을 생각해 보세요.

  •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크든 작든 사고 치고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큰 피해 주면서 스스로 위축되고 자존감 낮아진거 같은데 우선 사고치지 않겠다고 부모님에게 명확하게 말씀 드리고 다시 한번 진정성 있는 사과하는게 마음의 짐이나 근심 걱정 덜어낼수 있습니다. 당장 공부 한다고 제대로 되지 않으니 나중에 어떤 분야나 일 하고 싶은지 지금이라도 깊게 생각해보고 정해지면 그때부터 오직 공부만 하다보면 앞이 보이고 길이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건 나 자신 나쁘고 머리 안좋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 가지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