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의 식량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량을 무조건 늘리는 것보다 생산된 농산물이 버려지지 않고 소비자에게 도달하도록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농산물은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이동하는 동안 수확, 선별, 저장, 운송, 도매, 판매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이 길어지거나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상당한 양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산자와 소비자 거리를 줄이기 보다는 지역별 물류센터와 냉장, 저온 유통망을 구축하고, 수요를 예측해 필요한 만큼 생산하고 출하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또 생산량을 늘리는 것과 유통 효율을 높이는 것은 함께 추진해야 하는데요, 생산량을 늘려도 운송이나 보관 과정에서 많은 양이 폐기된다면 실제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식량은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송은 농산물의 특성에 맞춰 가장 효율적인 생산, 저장, 운송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유통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해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변화가 일어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