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가장 사랑해줘야 할 사람에게 오히려 가장 깊은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있나요?

다들 나를 가장 사랑해 줘야 할 사람에게 오히려 가장 깊은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있나요?

저는 저를 가장 사랑해야 할 때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주어 상처 받은 기억이 있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한때 가장 사랑했던 사람에게 숨기고 싶은 가정사가 있어서 말을 못했는데 1년 사귄 시점에서 어쩌다 알게되고 해서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는데 거짓말했다고 이젠 못믿겠다거 이별을 권하더라구여.. 참 말못할 비밀인데 너무 억울하더라구여

  • 스스로를 가장 사랑하고 보듬어주어야 할 소중한 순간에, 내가 아닌 타인에게 마음을 쏟아붓느라 결국 자신에게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었군요. 나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과 헛헛함이 문장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수많은 사람이 '나 자신' 혹은 '가족'처럼 나를 가장 사랑해야 할 존재에게 가장 큰 상처를 받곤 합니다. 타인에게 기대하고 매달리느라 내 안의 목소리를 외면했던 그 기억은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이제부터라도 나를 가장 먼저 아끼고 사랑해 주라는 마음의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타인을 향해 있느라 닳고 지쳤을 당신의 마음을 이제는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그 누구보다 당신 자신에게 먼저 사랑을 건네며, 상처받은 마음이 차분히 아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