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까지만 안그랬는데 최근에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하면 입질하려고 하는거 고칠수 있나요?
몇달 전까지만 해도 그냥 이쁘다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도
가만히 있는 강아지가 요즘에는 약간 입질 비슷하게 물려고 하는데 이런것도 고쳐 질까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특정 부위만 만졌을 때 공격성을 나타낸다면, 그 특정 부위가 아플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동물 병원에 한 번 가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아지가 최근 머리를 쓰다듬으려 할 때 입질하는 행동은 통증, 불편감, 또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학적 검진이 필요합니다. 이전에는 없던 행동 변화가 나타난 경우, 귀, 머리, 목 부위의 통증이나 건강 문제(예: 귀 감염, 피부 질환, 관절 문제 등)를 의심할 수 있으니 수의사에게 상담받아 신체적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건강 문제가 없다면, 이후 긍정적 강화 훈련과 스트레스 관리로 행동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네, 강아지의 입질 문제는 훈련과 정확한 원인을 이해함으로써 교정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입질을 하기 시작한 것은 스트레스, 불안, 통증, 또는 주의를 끌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강아지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환경 변화, 식사량 부족, 또는 충분한 운동 부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훈련을 통해 강아지에게 입에 무는 것이 보호자와의 관계를 나쁘게 한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긍정적 강화 훈련을 통해 바른 행동을 보일 때 보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충분한 산책과 놀이 시간을 제공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