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오래 사용한 휴대폰은 언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휴대폰을 몇 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특별한 고장은 없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예전보다 빨리 닳고 조금씩 느려지는 것 같아서 고장 나기 전에 바꾸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몇년 동안 배터리를 사용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3년 이상 쓰셨다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걸 권합니다.

    배터리만 교체해도 다시 성능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고 당장 내가 폰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당연히 배터리 교체를 해서 더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를 제외하고 다른 부분이 고장이 없는 경우라면요.

  • 고장 나기 전에 미리 바꿔야 할 이유는 사실 없어요. 요즘 폰은 5년 넘게 써도 갑자기 죽는 일이 드물고, 문제가 생겨도 대부분 배터리라서 배터리만 갈면 다시 멀쩡해지거든요. 그래서 교체 시점은 고장이 아니라 세 가지 기준으로 보시는 게 맞아요.

    첫째는 보안 업데이트예요. 제조사가 운영체제와 보안 업데이트를 끊는 순간부터가 진짜 교체 신호예요. 업데이트가 끊긴 폰은 은행 앱이나 결제 앱이 하나둘 실행을 막기 시작하고 해킹에도 취약해집니다. 설정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눌렀을 때 최신이라고만 뜨고 1년 넘게 아무것도 안 온다면 그 시점이 왔다고 보시면 돼요. 아이폰은 보통 출시 후 6년 안팎, 갤럭시는 모델에 따라 4에서 7년까지 지원합니다.

    둘째는 배터리예요. 아이폰은 설정의 배터리 성능 상태에서 최대 성능 용량이 80퍼센트 아래로 내려가면, 갤럭시는 삼성 멤버스 진단에서 배터리 상태가 나쁨으로 나오면 하루를 못 버티게 되는데, 이건 서비스센터에서 10만 원 안쪽으로 갈면 새것처럼 돌아옵니다. 다른 데는 멀쩡한데 배터리만 문제면 폰을 바꾸는 것보다 배터리 교체가 훨씬 이득이에요. 느려지는 것도 배터리가 닳으면 성능을 일부러 낮추는 기능 때문인 경우가 많아서 배터리를 갈면 같이 좋아집니다.

    셋째는 내가 쓰는 앱이 버거워지는 순간이에요. 카메라 앱이 열리는 데 몇 초씩 걸리거나 카톡 사진 넘기는 게 답답하거나 앱이 자꾸 튕기면 램과 저장 공간이 한계에 온 거라 그때는 바꾸는 게 맞아요. 지금처럼 고장 없이 배터리만 빨리 닳는 상태면 배터리 교체로 1에서 2년은 더 쓰시고, 업데이트가 끊기거나 앱이 버거워질 때 바꾸시는 게 돈도 아끼고 마음도 편해요.

  • 저는 보통 3년정도 사용하고 교환을 하는 편 인데요. 오래 사용하시는 분들은 5년 넘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휴대폰을 오래 사용하면서 성능이 느려져 버벅거리거나 베터리 소모가 너무 빠르다고 느껴지실 때쯤 교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신이 봤을 때 노후화, 성능저하로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타이밍에 바꾸시면 됩니다

    새로운 기능,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그보다 빨리 교체타이밍을 가지고 가면 되는 것이고

    그런 부분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배터리나 성능적인 부분에서

    점점 인내심을 무너뜨릴 때가 바꾸는 타이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