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대학교 기숙사를 안들어 갈라고 합니다.
딸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친화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기숙사 합격을 했는데도
기숙사에 못가겠다고 대모를 하네요
자치방을 구해달라고 해서 알아 보고 있는데 학교 근처에 원룸이 대부분 50~60만원/월로
비용 부담도 되고해서 고민입니다
그래도 딸이 원하는 자취방을 구해주는게 맞겠죠? ㅠㅠㅠ
안녕하세요. 고독한기러기127입니다.
따님이 단체생활에 너무 어려움을 겪는 성격이라면
밖에서 자취를 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억지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기 때문에 너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자취방을 구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작년에 저희딸도 자취를 시켰습니다.
1000에 60 에요.대신에 친한친구하고 같이 했기 때문에 30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혼자 한다고 해도 요즘 기숙사비가 220~30정도하니깐 한학기 4개월정도 생활한대고 보면 싼건아닙니다. 그리고 학기마다 짐을빼고 옮기고 하는것도 지방에서 할려면 숴운것은 아니구요.
형편 되시면 자취 시켜 주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대신에 알바를 하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장학금 을받으라고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부담이 될수는 있지만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맞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단기간에 누가 바꿔줄 수는 없거든요. 일단 1년정도 다니다보면 친구들도 생길것이고 이후에 거부감이 적어지면 기숙사로 들어갈 수도 있겠지요. 우선은 원하는대로 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방을 같이 쓰는 것 자체가 부담인 거 같아 보이기는 합니다.
혹시 중간에 합의점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기숙사 1학기를 하면 2학기는 원룸을 잡아주겠다 라던지,
기숙사를 가게 되면 학비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데 원룸을 하게 되면 아르바이트를 해서 일정부분을 충당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지워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적절한 합의점을 찾으셔서 잘 해결 되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기한반달곰238입니다.
대학교 기숙사가 밥도 어느정도 챙겨줘서 좋은데 자취하게되면 식사를 제대로못하는걸 강조해보세요.
자취의 자유로운점이 매우 크지만 그만큼 문란해질스도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