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수분 부족은 뇌 기능에 상당히 직접적이고 신속하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뇌는 약 73~75%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이 단 1~2%만 부족해지는 경미한 탈수 상태에서도 인지 능력이 눈에띄게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영향 1) 체내 수분이 줄어들면 전체적인 혈액량이 감소하게 되고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심장이 뇌로 혈액을 펌프질하는데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답니다.
영향 2) 이로 인해서 뇌로 공급이 되는 산소와 영양분이 줄어들면서 뇌가 최족의 상태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에 심한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차, 머리가 안개 낀 것처럼 멍해지는 이른바 브레인 포그 현상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영향 3) 그리고 수분은 뇌세포 간에 싸인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생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체내의 나트륨이나 칼륨같은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게 되는데, 이는 신경 세포의 전기적인 싸인 전달을 방해해서 정보 처리 속도를 늦추게 되고 단기 기억력을 떨어뜨리면서, 심할 경우 두통이나 감정 기복, 불안감까지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갈증, 즉 목이 마르다는 느낌을 받기 전부터는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주는 것이 뇌를 맑게 유지하고 일상적인 피로를 막는 쉽고도 중요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커피나 당분이 들어간 음료수보나는 이뇨 작용이 없는 물, 보리차류를 하루 일과 중에 조금씩 자주 섭취해서(30~90분 마다 100~200ml마시는 것이 좋아요) 뇌가 가장 활발하고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하루 체중 x 30~35ml를 채우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