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삐지기도 하나요? 간식주면 풀리나요?
장난인지 뭔지 다리에 매달리고 물어서 큰소리로 혼냈더니 삐져서
옆에도 안와요. 안방에 있음 문 열어 달라고 긁고 난리나야 되는데
조용하네요.
어찌해야 풀리나요? 간식 주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혼내는 경우에 아무래도 삐질 수도 있고 혹은 성질이 고약한 고양이들은 그 기억을 토대로 작성자 분에게 정말로 잘 안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고양이를 쓰담쓰담해해주시고 간식을 주시면 어느 정도 풀릴 듯 하네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도 당연히 삐지고 토라집니다. 고양이를 달래기 위해서는 간식이 좋기는 하지만,
간식을 화를 풀어주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이후에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고양이와 원만히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야생에서 고양이들은 오염된 물을 마셔서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삐지기도 합니다. 일반저그오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자주 삐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삐지는 이유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불편함을 표현했으나 계속 만지거나, 안 놀아주거나,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삐지기도 합니다.
함께 있는 시간을 늘려 충분히 놀아주고 좋아하는 간식도 줘보세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든 강아지든 주인이 호통을 치면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겁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번 크게 겁을 먹으면 가까이 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맛있는 간식으로 천천히 살짝 살짝 다가가셔서 쓰다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해야 많이 예전 같지 돌아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남친한테 서운한게 있어 삐졌을때 먹을것만 주면 풀리시던가요?
풀리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요.
즉, 케바케 냥바냥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주인을 물었다면 당연히 혼나야하는 것입니다. 마음 약해지실 필요 없고,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아야합니다. 적절한 훈육이었고, 지금 당장은 보호자의 소리에 놀랐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고양이는 아무렇지 않게 다시 보호자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억지로 화해를 하려하지말고 당분간 적절한 거리를 두거나, 간식을 주거나 사냥놀이를 해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