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부분틀니 인공치아 재질에 대해 여쭈어요.

앞전에 질문 드린적 있으나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드리면 다른 답변을 주실 수 있을듯 하여 문의드려요.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를 함께 진행시, 우선 치아번호로 매겨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상악은 무치악이며 하악은 자연치가 3개 뿐입니다.

상악 : 14, 15, 24, 25번에 임플란트 예정, 그 외 치아는 부분틀니 예정.

하악 : 43,44,45번에 임플란트 예정, 46, 34, 35번 은 자연치(지대치)로써 크라운 예정, 그 외는 부분틀니 예정.

상기 임플란트와 지대치의 크라운을 지르코니아로 할 경우 부분틀니의 인공치아를 레진이 아닌 도재로 하는 것인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일단 질문에 앞서 정리를 하자면 도재 인공치아는 심미적이고 마모가 덜 되나 파절에 약하여 잘 쓰진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논의되는 것은 인공치아를 레진(말씀하신 플라스틱)으로 할거냐 아니면 메탈을 덧대어 강도와 마모 저항성을 보강하는 형태로 갈거냐 입니다.

    그래서 어금니 쪽은 메탈을 덧댄 레진 인공치아, 앞니와 작은어금니는 일반 레진 인공치아로 혼재하여 제작하는 경우도 있고 질문자분의 상황처럼 임플란트와 맞닿는 치아의 경우 맞닿는 면(교합면)을 메탈을 덧대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레진 인공치아의 마모 특성이 꼭 반드시 기피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틀니의 인공치아보다 자연치아나 임플란트 크라운을 보호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므로 때때로 틀니 인공치아는 전부 레진으로 하는 선택도 나쁘진 않습니다. 틀니 인공치아는 깨지더라도 언제든지 (저렴하게) 수리가 가능하니까요

    또한 한가지 덧붙이자면 지금 상황이 자연치아에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편측으로 그것도 하악에 일부 남은 치아는 틀니 만들어서 같이 기능을 시키면 수명이 길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